남부 가뭄, 위성서도 선명…저수지 바닥 드러나

남부 가뭄, 위성서도 선명…저수지 바닥 드러나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Main
날짜: 2026. 8. 9.

한반도 남부 지방에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주요 댐과 저수지의 물이 급격히 줄어 바닥이 드러난 모습이 위성 영상을 통해 선명하게 포착됐다.

위성 영상 분석 결과, 경남 창녕 옥천저수지의 수면 면적은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88.8% 감소했으며, 저수율은 1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넓은 저수지 바닥이 그대로 드러날 만큼 극심한 물 부족 상태다.

대곡댐과 옥정호에서도 마찬가지로 수량이 크게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 위성 영상에서는 지난해 수체(水體) 범위와 올해 수체 범위의 차이가 한눈에 드러나, 가뭄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폭염과 가뭄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상 당국과 지방자치단체는 용수 공급 비상계획 마련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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