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빈그룹(Vingroup) 계열 건설 총괄 자회사 빈콘스(VinCons, Công ty CP Phát triển và Đầu tư Xây dựng VinCons)가 전국 대규모 도시·산업·인프라 프로젝트에 투입할 10만 명의 건설 근로자 채용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빈콘스는 2018년 설립 이후 빈그룹의 핵심 시공 법인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채용에서 숙련 건설 기능공(thợ xây)의 월 급여는 최대 4,100만 동(4천100만 동)으로 책정됐으며, 숙식 비용은 회사가 전액 부담하는 조건이다.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처우로 평가하고 있다.
빈콘스는 현재 세계 기록급 프로젝트 여러 건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경기장(sân vận động), 세계 최대 인공 해변 호수(biển hồ nhân tạo), 세계 최대 수족관(thuỷ cung) 건설이 대표적이다. 이들 프로젝트는 빈그룹이 추진하는 대형 복합 개발 사업의 핵심 시설물로 알려졌다.
빈콘스 측은 급격히 확대되는 시공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적인 인력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대규모 채용이 베트남 건설 노동 시장 전반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