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기업 45곳·현지 인플루언서 100명 참가…
SCTV·코참과 MOU, 동남아 확대 예고
TV조선이 주최한 ‘K-TREND VINA EXPO 2026’이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호치민 1군 셰라톤 사이공 그랜드 오페라 호텔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 종합편성 방송사가 해외 수출 박람회를 직접 주최한 첫 사례로, 전시를 넘어 라이브커머스 즉시 매출과 바이어 계약을 동시에 노리는 ‘2트랙 매출형 엑스포’를 표방했다. 한국무역협회(KIT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뷰티·푸드·라이프스타일·스타트업 분야의 한국 기업 45개사가 참가했다.
전시 기간 내내 메가급부터 나노급까지 현지 인플루언서 100여 명이 상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행사장이 거대한 ‘라이브 스튜디오’ 처럼 운영됐다.
가디언(Guardian)·하사키(Hasaki)와 올리브영 베트남법인 등 검증된 현지 바이어도 참여해 참가 기업과 1:1 매칭 상담을 벌였으며, 주최 측은 박람회 이후 한인 유통체인 K-Market의 150여 개 매장을 통한 상설 판매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개막식에서 주용중 TV조선 대표이사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함께 성장할 교류의 장” 이라며 “K-트렌드와 베트남의 역동성이 만난 만큼 엄청난 시너지를 낼 일만 남았다”고 했다.
TV조선은 이날 베트남 케이블 방송사 SCTV,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 (KOCHAM)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년호 코참 회장 등 한인 경제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부대 행사로 KOTRA 호치민무역관이 참여하는 ‘K-STARTUP 토크 콘서트’와 ‘K-BEAUTY 메이크오버 쇼’가 함께 열렸다.
TV조선은 내년에도 하노이·호치민 등에서 엑스포를 이어가고, 나아가 동남아 주요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