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정부가 국가 정책금융을 전담하는 국영 사회정책은행(VBSP)의 신임 수장으로 응우옌 띠 항(Nguyễn Thị Hằng) 부은행장을 전격 임명했다.
1일 베트남 총리실 및 재무부 금융정책조정본부 종합 공시 보도에 따르면, 응우옌 반 탕(Nguyễn Văn Thắng) 부총리는 팜 민 찐 총리를 대리해 지난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회정책은행 이사회 위원 겸 은행장 임명에 관한 총리 결정서(제1169/QĐ-TTg호)’에 전격 서명했다. 이번 인사 발령에 따라 항 신임 은행장은 7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해 VBSP의 경영 조율과 정책금융 집행을 총괄하게 된다.
올해 48세인 응우옌 띠 항 신임 은행장은 1978년 10월 23일생으로, 베트남 북부 박닌(Bắc Ninh)성이 고향이다. 학업 지표 면에서는 법학 석사 및 학사 학위를 비롯해 경제학 학사, 재무은행학 학사 학위까지 다방면의 전문 자격 서류를 보유한 엘리트 금융 전문가다. 이에 더해 베트남 공산당 최고 단계인 고급 정치이론 과정도 이수했다.
항 은행장은 과거 사회정책은행 닌빈(Ninh Bình)성 지점장을 역임하며 일선 현장의 금융 유통 체증을 성공적으로 조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역량을 인정받아 2025~2030년 임기의 사회정책은행 중앙당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선출됐으며, 최근까지 사회정책은행 부은행장직을 수행하며 정책 자금 가치사슬 확장에 기여해 왔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신임 은행장 임명을 기점으로 농어촌 취약계층 및 소외지역에 대한 금융 지원 정책이 한층 더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집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고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