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비엣젯, 롱탄 신공항서 국제선 운항한다

출처: Vnexpress
날짜: 2026. 7. 1.

베트남항공·비엣젯, 롱탄 신공항서 국제선 운항한다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국제선의 약 12%를 호찌민(Hồ Chí Minh)시 떤선녓(Tân Sơn Nhất) 공항에서 곧 개항하는 롱탄(Long Thành) 신공항으로 옮기기로 했다. 비엣젯(Vietjet)도 이 신공항에서 최소 2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기로 했다.

롱탄 공항의 국영 개발사인 베트남공항공사(ACV)는 지난 화요일 국내 항공사 3곳으로부터 운영 계획을 받았으며, 올해 하반기 동나이(Đồng Nai)시 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여러 외국 항공사와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엣트래블항공(Vietravel Airlines)은 2026년 말 롱탄에서 상업 운항을 시작한 뒤 2027년 여름 운항 일정에서 운항 빈도를 늘릴 계획이라고 ACV는 전했다.

ACV는 또 베트남항공, 베트남공항지상조업(VIAGS)과 체크인 카운터,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셀프 백드롭 시설, 출발 게이트, 수하물 수취 벨트 등 지상 조업 인프라 배정을 두고 논의했다. 롱탄공항 사업관리위원회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대한항공(Korean Air), 전일본공수(ANA), 캐세이퍼시픽, 일본항공(JAL) 등 외국 항공사 34곳의 대표를 만나 운영 계획을 협의했다.

ACV는 인천국제공항이 주도하는 컨소시엄과 공항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자문 계약을 맺었다. 운영 절차와 상업 정책, 사업 계획, 재무 전략에 관한 작업은 완료됐다.

베트남 최대 규모인 롱탄 공항은 5천㏊ 부지에 총사업비 336조6천300억 동(VND·128억 달러)을 들여 건설되고 있다. 1단계가 끝나면 연간 여객 2천500만 명과 화물 120만t을 처리할 수 있다. 이 공항은 올해 9월 시험 운영을 시작해 몇 달 뒤 상업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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