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증권시장은 주초 첫 거래일을 강한 상승 흐름으로 시작했다. VN-인덱스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며 32포인트(1.77%) 이상 오른 1,856포인트로 마감했다. 특히 빈그룹(Vingroup) 계열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하며 지수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빈그룹(Vingroup) 주식 VIC는 상한가인 주당 219,800동(VND)까지 치솟았으며, 상한가 매수 잔량은 100만 주를 넘어섰다. CTCP 빈홈스(Vinhomes, HOSE: VHM)의 주식 VHM도 한때 상한가인 155,000동(VND)을 돌파했다. 빈컴리테일(VRE)도 5.28% 급등해 91,500동(VND)을 기록했다.
VN-인덱스 기여도 분석에 따르면 VIC가 23포인트 이상, VHM이 약 8.7포인트, VRE가 약 0.75포인트를 각각 지수에 더했다. 빈그룹 생태계 계열 종목들만으로도 이날 지수 상승분의 상당 부분을 견인한 셈이다.
이날 증시 강세는 총 130조 동(VND) 이상 규모의 5개 메트로 노선 착공식이 열린 가운데 나온 것으로, 대규모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시장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