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보스니아에 4-1 대승…20세 만잠비 월드컵 역사 새로 써

스위스, 보스니아에 4-1 대승…20세 만잠비 월드컵 역사 새로 써

출처: VnExpress VN
날짜: 2026. 6. 19.

스위스 축구대표팀의 20세 신예 미드필더 요한 만잠비가 교체 투입 후 멀티골을 터뜨리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역사상 최연소 교체 출전 멀티골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스위스는 그의 맹활약에 힘입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대파하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월드컵 조별리그 현장 지표 및 국제 스포츠 데이터 공시 보도 등에 따르면, 스위스는 지난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경기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4-1로 완파했다. 스위스는 이날 승리로 1승 1무(승점 4)를 기록, B조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날 경기는 전반 내내 1차전에서 캐나다와 비겼던 보스니아의 견고한 수비벽과 40세 베테랑 주장 에딘 제코를 필두로 한 역습 가이드라인에 막혀 다소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팽팽하던 균형의 추가 깨진 것은 후반 29분, 스위스의 무라트 야킨 감독이 단행한 교체 카드 매커니즘 덕분이었다. 교체 투입된 루벤 바르가스의 크로스가 수비에 막혀 흐르자, 함께 투입된 요한 만잠비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지체 없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보스니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소속인 만잠비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단 4번째 터치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으며, 20세 247일의 나이로 스위스 축구 역사상 월드컵 최연소 득점 3위 지표에 이름을 올렸다.

기세를 잡은 스위스는 후반 35분 보스니아 중앙 수비수 타릭 무하레모비치가 브릴 엠볼로의 단독 찬스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수적 우위 인프라까지 확보했다.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가동된 스위스의 공격 매커니즘은 후반 39분 만잠비와 엠볼로를 거쳐 바르가스가 정교한 원터치 오른발 감아차기로 추가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정규시간 마감 이후 시작된 추가시간은 양 팀의 화력 쇼로 이어졌다. 후반 45분 바르가스가 측면을 완전히 허문 뒤 찔러준 땅볼 크로스를 만잠비가 문전에서 가볍게 밀어 넣으며 멀티골 결의안을 완성했다. 이로써 만잠비는 20세 247일의 나이로 월드컵 역사상 최연소 ‘교체 출전 멀티골 기록자’라는 대기록을 공식 수립했다. 축구 스카우팅 전문가 야체크 쿨리크는 그를 향해 “유럽에서 가장 매력적인 침투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며 극찬 지표를 보냈다.

보스니아는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에르민 마흐미치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만회 골을 터뜨려 영패를 면하는 대사 지표를 남겼다. 그러나 스위스는 경기 종료 직전 지브릴 소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베테랑 주장 그라니트 자카가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꽂아 넣으며 4-1 대승의 최종 방점 가이드라인을 찍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스위스는 2.01의 기대득점(xG) 수치를 기록하며 5개의 슈팅으로 0.24 xG에 그친 보스니아를 압도했다. 보스니아의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끊어낸 스위스는 개최국 캐나다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6강 토너먼트 진출 확정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About hanyoungmin

hanyoungmin

Check Also

‘세계 최다 인구’ 인도마저 저출산…출산율 대체 수준 아래로

반세기 동안 '인구 폭발'과 싸워 온 세계 최다 인구 대국 인도가 이제는 장기적으로 인구를 유지하기에 아이가 너무 적게 태어나는 처지에 놓였다.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