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자원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제14차 베트남 여성대회서 여성 기업인들 ‘두 자릿수 성장’ 동력 강조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6. 18.

베트남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시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을 단순한 노동 인력이 아닌 핵심 전략적 자원으로 육성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일 베트남 여성연합 및 재계 보도 등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제14차 전국여성대표대회에 참석한 주요 여성 기업인들은 여성 자원의 역량 강화가 양성평등의 차원을 넘어 국가의 두 자릿수 경제 성장 지표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 동력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대회에서 노동영웅 칭호를 받은 타이 흐엉(Thái Hương) 베트남여성기업인협회 회장 겸 TH그룹 전략위원회 의장은 발언을 통해 “새로운 발전의 시대에는 베트남여성연합이 단순한 동반자 역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국가를 위한 전략적 가치를 주동적으로 창출하는 선구자가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녹색 전환과 환경 보호, 국민 건강 증진이 새로운 경제 성장 모델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한 흐엉 회장은 “국민의 체력과 지적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녹색 성장은 성공할 수 없다”라며 미래 인재를 위한 학교 급식 및 영양 인프라 투자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여성들의 청정 농업 모델 개발과 안전한 공급망 연대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확약했다.

기업 경영인의 관점에서 발표에 나선 응우옌 티 응아(Nguyễn Thị Nga) BRG그룹 회장 겸 동남아상업은행(SeABank) 수석부회장은 베트남이 새로운 시대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여성이라는 특별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응아 회장은 “오늘날의 여성들은 단순한 노동력을 넘어 경영 일선과 혁신 기술 분야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제시된 경제 지표에 따르면 베트남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약 47%로 지역 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여성 기업가들이 소유한 기업은 전국 전체 기업의 약 24%에 육박한다. 수많은 여성 기업인들이 대형 그룹과 기업을 이끌고 있으며, 지식집약적 신산업 메커니즘에도 수백만 명의 여성이 참여하고 있다. 여성 대변인들은 역사적으로 국가의 중대한 전환점마다 여성들이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음을 상기시키며, 당과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여성연합의 가이드라인이 뒷받침된다면 향후 더 큰 국가적 중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 역량과 본령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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