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마그네슘 부족 알리는 4가지 신호

수면 중 마그네슘 부족 알리는 4가지 신호

출처: VnExpress Health
날짜: 2026. 6. 14.

만성적인 불면증이나 수면 중 발생하는 다리 경련, 야간 각성 현상 등이 체내 마그네슘 부족을 알리는 경고 신호일 수 있다는 의학적 분석이 나왔다.

15일 미국 건강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및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등 보건 당국의 연구 보고에 따르면, 마그네슘은 인체 내 수백 가지의 생화학적 반응에 관여하며 신경 조절, 근육 기능 유지, 심장박동 안정 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미네랄이다. 체내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다양한 결핍 증상이 나타나는데, 특히 밤 시간대 수면 과정에서 4가지 대표적인 이상 징후가 관찰된다.

첫 번째 신호는 ‘입면 장애(잠들기 어려움)’다. 마그네슘은 수면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고 수면-각성 주기를 관장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활성을 돕는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신경계가 충분히 이완되지 못해 잠자리에 누운 후에도 오랜 시간 뒤척이거나 잠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수면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

두 번째 신호는 수면 중 발생하는 ‘근육 경련 및 쥐’ 현상이다. 마그네슘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 프로세스를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 성분이 결핍되면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면서 야간에 종아리 등에 경련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진다. 다만 야간 근육 경련은 마그네슘 부족 외에도 수분 부족, 과도한 운동, 기타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세 번째 신호는 ‘잦은 야간 각성(자다 깨기)’이다. 마그네슘은 신경계의 안정을 유지하고 자연스러운 수면 주기를 지탱하는 데 기여한다. 체내 마그네슘 수치가 낮아지면 수면 중간에 쉽게 잠에서 깨거나,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얕은 잠을 자는 현상이 반복될 수 있다.

네 번째 신호는 침대에 누웠을 때 나타나는 ‘다리의 불안감과 bồn chồn(안절부절못함)’이다. 마그네슘 부족으로 신경계와 근육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으면, 누워서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청할 때 다리에 불편함과 bứt rứt(근질거림)을 느끼고 끊임없이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임상적으로 ‘하지불안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의학 전문가들은 이러한 불면증, 야간 각성, 다리 경련 등의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되거나 mệt mỏi(피로), 무력감, 사지 저림, 심장 두근거림 등이 동반될 경우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아야 한다고 권고한다. 마그네슘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짙은 녹색 잎채소, 견과류, 콩류, 통곡물, 등푸른생선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며, 영양제를 통한 추가 섭취 시에는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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