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할시 승격으로 국면 대전환”… ‘동나이시’ 공식 출범식 전격 개최, 또 럼 서기장 국회 결의안 전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5. 19.

남부 경제의 핵심 거점인 동나이성이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중앙정부 직할시인 ‘동나이시’로 전격 승격되며 국가 도약의 새로운 전형을 선포했다.

19일 베트남 국회 사법위원회 및 동나이시 당 상무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 동나이시 롱흥동 아쿠아시티(Aqua City) 내 롱흥 광장에서 국회의 동나이시 설립 결의안을 공식 선포하는 역사적인 기념식이 전격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또 럼(Tô Lâm)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을 비롯해 응우옌 민 찌엣 전 국가주석, 쯔엉 탠 상 전 국가주석, 응우옌 탠 둥 전 총리, 레 홍 안 전 서기처 상임서기 등 베트남 정계를 이끌어온 전·현직 최고 고위 관료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중앙 부처 지도부와 동나이시 행정 책임자들이 전격 집결해 직할시 승격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판 치 히에우(Phan Chí Hiếu) 국회 법률사법위원회 위원장이 단상에 올라 동나이시 설립에 관한 국회 결의안을 전격 낭독했다. 해당 결의안에 따르면 신설 동나이시는 기존 동나이성의 전체 자연 면적과 인구 수치를 고스란히 승계하여 거대 직할시로 개편됐다. 이로써 동나이시는 호찌민시, 람동성, 테이닌성 및 캄보디아 왕국과 국경을 정면으로 맞닿는 광역 지정학적 경계를 확정 지었다. 이번 동나이시 설립 결의안은 지난 2026년 4월 30일을 기해 전격 발효됐다. 선포식 직후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시 지도부에 국회 결의안 원본과 함께 동나이시의 헌신을 기리는 최고 권위의 ‘노동훈장 1등급’을 전격 수여했다.

또 럼 서기장은 치사를 통해 동나이시의 공식 출범이 새로운 발전의 지평과 지위를 열어젖힌 역사적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그는 “더 넓어진 행정 공간은 한층 고도화된 정밀 도심 관전(관리) 역량을 요구한다”라며 “직할시 승격의 거대한 자부심을 국가와 주민들을 향한 무거운 책임감으로 전격 승화시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동나이시가 항공 물류 산업과 혁신성장의 메카로서 차세대 복합 성장축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또 럼 서기장은 동나이시 군·관·민과 기업 생태계가 함께 나아가야 할 6대 미래 발전 지침을 전격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직할시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동나이의 비전 수립, 지역 특화 강점의 경제적 가치 고도화, 성장의 과실을 주민 모두가 공유하는 인간 중심 도시 건설,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동나이인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 육성, 민관 협동 기업가 정신의 자극,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철저한 사회 기강 및 단결 기조 유지 등이다. 그는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동나이시가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도록 특화 메커니즘과 파격적 정책 정비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럼 서기장은 “앞으로 나아갈 길이 넓게 열려 있지만, 그만큼 더 위대한 헌신과 강력한 실천력이 요구된다”라며 “당 지도부는 동나이시가 동남부 권역과 베트남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기관차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이번에 수여된 노동훈장 1등급은 수많은 세대에 걸쳐 땀 흘려온 동나이 주민과 국군 장병, 기업인들의 숭고한 성과 수치에 대한 국가적 보상이라며 치하했다.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침을 경청한 부 홍 반(Vũ Hồng Văn) 동나이시 당서기장 겸 국회대표단 단장은 단상에 올라 또 럼 서기장의 지시 사항을 조직 전반에 전격 투입해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반 서기장은 ‘위아래가 한마음으로 뭉치고 사방으로 막힘없이 통한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동나이시를 현대적이고 행복한 스마트 도시의 표준 모델로 전격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국가적 마스터플랜에 발맞추어 오는 2030년까지 현대적 공업 강국 및 중상위 소득 국가 진입,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 달성이라는 대업을 완수하기 위해, 베트남이 맞이한 ‘민족 부흥의 신기원( kỷ nguyên mới)’ 전선에서 동나이시가 전격적인 선봉대 역할을 해내겠다고 강력히 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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