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럼(Tô Lâm)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이끄는 베트남 중앙정부 대표단이 동나이(Đồng Nai)성 당부 상무위원회와 전격 회동하고, 제14차 전국당대회 결의안 이행 상태 점검과 함께 지역 경제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문했다.
19일 베트남 통신사(TTXVN) 및 중앙정부 관리국 등에 따르면,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지난 18일 오후 동나이성 현지에서 회의를 전격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응우옌 두이 응옥 중앙조직부장, 레 민 찌 중앙내정부장, 쩐 시 타인 중앙검사위원장, 찐 반 끄엣 중앙선전부장, 응우옌 탄 nghị 중앙정책전략부장, 부이 띠 민 호아이 베트남조국전선(MTTQ) 중앙위원회 위원장 등 당 정치국원과 중앙서기처 서기들이 대거 동행했다. 아울러 판 반 장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르엉 땀 꽝 공안부 장관 등 군부와 치안 책임자 및 국회, 정부 부처 고위 관료들이 전격 참석해 동나이성의 미래 전략을 다각도로 심의했다.
동나이성은 현재 95개의 읍·면·동 행정 단위를 보유하고 있는 남부의 핵심 경제 거점이다. 지난 2025년 기준 동나이성의 총생산(GRDP) 규모는 약 678조 동(한화 약 37조 원)에 달해 베트남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5% 이상을 분담하며 전국 4위의 경제 규모를 전격 달성했다. 특히 2025년 연간 성장률은 9.63%를 기록해 정부가 제시한 계획 수치를 완벽히 초과 달성하며 전국 성장률 순위 7위이자 지역 자체로는 최근 10년 내 최고 수치를 전격 경신했다. 올해 2026년 1분기에도 남부 권역 최고 수준인 9.76%의 초고속 성장세를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동나이성 당부 상무위원회는 이날 보고를 통해 성장 가도 이면에 숨은 치명적인 병목 현상들을 솔직하게 시인했다. 지역 간 광역 연계성을 고려하지 못한 비동기적 도시 계획, 토지 투기 현상 및 인프라 개발 지연, 급증하는 인구 대비 취약한 도로·배수·의료·교육 인프라, 막대한 투자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자본 재원 등이 도심 관전(관리)의 한계로 전격 지적됐다.
중앙정부 조안(보고)과 각계 의견을 면밀히 수렴한 또 럼 서기장은 결론 연설을 통해 동나이성이 맞이한 역사적 운명과 기회를 전격 강조했다. 그는 “당부가 더욱 청렴하고 강력한 단결 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관료 사회의 인사 평가는 오직 구체적인 실무 성과와 기업 및 주민들의 행정 만족도 수치로만 정밀하게 계측되어야 한다”라고 명시했다. 특히 국가 이익을 위해 과감하게 도전하는 적극적인 공직자는 사법적으로 철저히 보호하되, 책임을 회피하고 타성에 젖은 무능한 관료들은 전격 교체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또 럼 서기장은 동나이성이 과거의 저임금 노동 집약적 구조나 단순 제조 공업 지대라는 전통적인 틀을 과감히 깨부수고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으로는 토지 면적이나 프로젝트 개수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노동 생산성 혁신과 첨단 과학기술 지식의 융합을 통한 ‘질적 성장 모형’을 전격 가동해야 한다는 논리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는 롱탄(Long Thành) 국제공항 건설 프로젝트를 지역 공간 재구조화의 전격적인 핵심 핵(Hạt nhân)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공안 및 교통 부처는 롱탄 공항 주변 부지와 년짝 지역을 아우르는 초대형 ‘공항 도시(에어로폴리스)’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 이와 함께 롱탄 공항 2단계 확장 사업, 비엔호아~붕따우 복선전철 노선 구축, 광역 연계 도로망 건설 등 핵심 교통 동선 사업의 정밀한 공정 기한을 무조건 엄수하라고 전격 명령했다.
또한 까띠엔(Cát Tiên) 국립공원 보존 문제나 보크사이트 광물 채굴, 산림지 개발 등 민감한 자원 관리 안건은 환경 보존과 지역 안보, 주민의 정당한 권익이 정밀한 균형을 이루도록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토지 용도 변경과 경매, 보상 및 이주 대책 수소(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리를 전격 차단하고 부당하게 땅을 묶어두는 알박기 행태를 엄단하라고 지시했다.
나아가 또 럼 서기장은 수많은 이주 노동자가 유입되는 공업 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주거 안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서민용 사회주택과 근로자 기숙사 확보, 공공 의료 및 교육 인프라 확충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필수 조건으로 제시했다. 문화적으로는 지역의 혁신 역사 유적과 전통 자산을 전격 보존해 젊은 세대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고도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디지털 정부 구현을 통해 읍·면·동 단위의 기초 지방 행정이 실질적인 데이터 권한을 갖고 현장 민원을 즉각 처리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 체계를 완벽히 가동하라고 명령했다.
정치국은 동나이성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오는 2035년까지의 발전 계획과 2065년까지의 장기 비전을 담은 ‘동나이성 특화 발전 결의안’ 조안을 관계 부처 합동으로 신속히 성안해 상정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부 홍 반(Vũ Hồng Văn) 동나이성 당서기장은 중앙정부의 지침을 전격 수용하여 당 내부의 타성적 결함을 즉각 수술하고, 동나이성을 베트남 남부 권역의 가장 역동적인 경제 엔진이자 녹색 스마트 도시로 전격 탈바꿈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또 럼 서기장과 대표단은 성 당부 청사 내에 마련된 ‘호찌민 주석 사당’을 찾아 다가오는 5월 19일 호찌민 주석 탄생 136주년을 기리며 애도 했다. 대표단은 베트남 독립의 아버지를 추모한 데 이어 민족의 영웅 보 응우옌 지압 장군과 보 띠 사우 열사의 영전에 분향하며 조국을 위해 산화한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 정신을 전격 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