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이 꼽은 4월 연휴 최고의 여행지는 ‘방콕’… 전년 대비 검색량 95% 폭등

베트남인이 꼽은 4월 연휴 최고의 여행지는 ‘방콕’… 전년 대비 검색량 95% 폭등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날짜: 2026. 4. 23.

오는 4월 말 황금연휴를 앞두고 베트남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태국 방콕이 선정됐다.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의 데이터에 따르면, 방콕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넘어 전 세계 여행지 중 베트남인들의 검색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으로 나타났다.

24일 아고다의 최신 분석 자료에 따르면,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훙왕 기일 연휴와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의 해방기념일·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실시된 숙소 검색량 조사에서 방콕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방콕에 대한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나 급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방콕에 이어 일본 도쿄가 2위에 올랐으며 한국 서울, 싱가포르, 대만 타이베이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순위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일 사이에 이루어진 숙소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됐다.

아고다는 방콕의 인기 비결로 태국 사회의 영적·문화적 핵심인 수천 개의 불교 사원과 전 세계 미식가들을 사로잡는 다양한 음식 문화를 꼽았다. 전설적인 길거리 음식부터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360도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하는 루프탑 바까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왓 프라깨우(Wat Phra Kaew), 왓 아룬(Wat Arun), 왓 포(Wat Pho)와 같은 상징적인 유적지는 여전히 베트남 관광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연휴 기간 방콕 여행을 계획 중인 독자들은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방콕은 높은 온도와 습도가 결합된 위험한 수준의 열지수(Heat Index)를 기록하고 있어, 야외 활동 시 일사병 등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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