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나라가 인도 최대 접착제 제조사 피딜라이트와 손잡고 ‘K-종이접기’ 교육 콘텐츠를 인도 전역 1만 5천여 개 학교에 보급하는 사업에 나선다.
(주)종이나라(대표이사 정규일)는 20∼21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식에 참가해 인도의 대표 접착제 제조사인 피딜라이트 인더스트리와 ‘K-종이접기’ 교육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에 맞춰 진행됐으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비롯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한·인도 양국 주요 정재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2018년부터 고체풀 브랜드 ‘페비스틱(Fevistik)’의 한국 내 위탁생산(OEM)을 통해 협력 관계를 이어온 사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기존 접착제 분야의 협력을 넘어 종이나라의 ‘K-종이접기(Korea Jongie jupgi)’ 교육 커리큘럼을 인도 전역에 보급하는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피딜라이트는 현재 구자라트 지역을 기반으로 인도 전역 1만 5천여 개 초등학교에 미술 교육 콘텐츠를 공급하는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규일 종이나라 대표이사는 “종이나라와 종이문화재단이 40여 년간 함께 쌓아온 ‘K-종이접기 강사’ 양성 및 ‘K-종이접기 급수’ 프로그램을 피딜라이트의 강력한 시장 지배력과 학교 네트워크에 접목하기로 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도 전역에 K-종이접기 교육 콘텐츠를 전파하고, 나아가 문화 예술로서의 K-종이접기가 인도에서 활짝 꽃피울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정부는 양국 경제협력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기업들에 더 많은 사업 기회가 창출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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