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응아이성, 예비부부 건강검진 비용 지원… 선천성 기형 예방 사활

꽝응아이성, 예비부부 건강검진 비용 지원... 선천성 기형 예방 사활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Health
날짜: 2026. 4. 10.

꽝응아이(Quang Ngai)성이 건강한 가정 형성과 선천성 기형아 출산 방지를 위해 결혼 전 예비부부들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11일 꽝응아이성 인민의회에 따르면, 응우옌 득 뚜이(Nguyen Duc Tuy) 꽝응아이성 당위원회 부서기 겸 인민의회 의장은 최근 인민위원회가 제출한 예비부부 건강검진 지원안에 대해 상임위 차원의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인구법 2025’에 근거하고 있다. 꽝응아이성은 해당 법령의 취지에 맞춰 결혼 전 상담 및 건강검진 비용 지원과 더불어 피임 기구 및 가족계획 비용 지원에 관한 결의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민위원회는 현재 구체적인 사례별 지원 금액 등을 담은 초안을 작성 중이다.

새로운 인구법은 남녀가 결혼 전 능동적으로 상담 및 건강검진 서비스에 접근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지방 정부가 지역 여건에 따라 지원 예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선천성 질환 스크리닝 검사 역시 국가 예산과 건강보험 등을 통해 지원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인구 약 210만 명으로 베트남 내 인구 규모 22위인 꽝응아이성은 이번 조치를 통해 예비부부들이 결혼 1~6개월 전 전반적인 신체 상태와 생식 건강을 점검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염병 및 유전 질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성생활과 심리적 준비를 돕겠다는 취지다. 앞서 호찌민 초정병원(Cho Ray)의 응우옌 치 득(Nguyen Tri Thuc) 원장은 예비부부 건강검진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을 정도로 현지 보건계의 관심이 높은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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