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백명 동원, 흑인 밀집지역 포위

호찌민시 고법군 캉야 아파트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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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Gò Vấp군 공안은 지난 12월 28일 이 지역 Khang Gia (đường Phan Huy Ích, P.14, Q.Gò Vấp, TP.HCM) 아파트 부근에 거주하는 흑인들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 수백명을 동원, 주변을 포위했다. 이날 경찰의 불시검문이 시작되자 이 일대 수백여명의 흑인(대부분 나이지리아 국적)들이 혼비백산 달아나고, 이들을 잡기 위해 경찰, 방범대원, 자원봉사대 등이 출동했고, 일부 흑인들은 격렬하게 반항해 전자총이 사용되기도 했다. 당일 이곳을 수사하던 경찰간부는 “단순히 여권, 거주증 등 행정서류 검사를 위한 조처였는데 여러 명이 지레 겁을 먹고 달아났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밤 11시경 검사를 완료하고 서류 미비자 100여명을 송치하고 오토바이 수십대를 압수했다. 이곳 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올해 중반부터 흑인 수백여명이 이 일대 아파트 등에 거주하며 현지인을 대상으로 식당, 의류샵 등을 운영해왔으며, 밤마다 오토바이로 주변을 돌며 소란을 일으켜 경찰의 감시대상이 되어 왔다.

12/29, 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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