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환을 절개해 정자를 찾는 수술이 남성의 성기능을 약화시킨다는 항간의 소문은 의학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3일 현지 보건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VnExpress)에 따르면, 하노이 븡디엔(Buu Dien) 병원 생식지원센터의 응우옌 티냐(Nguyen Thi Nha) 원장은 “고환은 정자를 생산하는 기능과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생산하는 기능이 각각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응우옌 원장에 따르면, 최근 주로 시행되는 ‘미세다중 고환 정자 채취술(Micro-TESE)’은 고배율 현미경을 사용하여 정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미세 소관만을 선택적으로 채취한다. 이 과정에서 고환의 전체적인 구조를 해치지 않으며,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는 레이디히 세포(Leydig cell)나 혈관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정밀하게 이루어진다.
수술 후 일시적인 성기능 저하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면, 이는 수술 자체의 부작용이라기보다는 ‘정자를 찾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극심한 스트레스나 ‘자녀를 가져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무정자증 환자 중 상당수가 원래 남성 호르몬 수치가 낮은 성선기능저하증을 동반하고 있어 수술 전부터 성기능 관련 문제를 겪고 있었을 확률도 높다.
응우옌 원장은 “정자 채취술은 무정자증 남성이 자신의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마지막 열쇠”라며 “근거 없는 두려움 때문에 수술을 미루기보다는, 미세 수술 장비와 숙련된 의료진을 갖춘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안전하게 상담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성 건강을 위해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의존하기보다는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등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생식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씬짜오가 함께 운영합니다 —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비자·환전·교통 실전 정보·vnkorlife 업소록·구인·부동산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 최근 글
- 나트랑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내가 직접 골라본 깜란공항 이동 4가지
- 베트남 이심 먼저 살까? 내가 써보며 정리한 유심 차이·통신사·개통 순서
- 다낭 날씨 월별, 언제 가야 안 덥고 안 젖을까? 내가 겪고 정리한 여행 시기
- 호치민 2군 골프장 어디로 갈까? 내가 직접 고를 때 쓰는 5곳 실전 기준
- 베트남 운전하기, 한국 국제면허 인정과 면허 전환 방법
- 베트남 카드 준비, 트래블카드와 환전 내가 써보니 뭐가 더 나았을까
- 베트남 비자 뭐로 들어가야 할까? 45일 무비자부터 E-visa·DN1·DN2·TRC까지
- 호치민 한 달 생활비 얼마 들까? 내가 살아보니 2,300만~4,200만동이 현실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