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럼 서기장도 화답한 ‘축구 외교’… 이재명 대통령, 베트남 U23 투혼에 이례적 축전

또럼 서기장도 화답한 '축구 외교'… 이재명 대통령, 베트남 U23 투혼에 이례적 축전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1. 31.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이 최근 아시아 무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베트남 U23 대표팀에 축전을 보내며 양국의 깊은 우애를 재확인했다. 국가 정상이 타국 청소년 대표팀의 성적에 직접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것은 이례적인 일로, 축구를 매개로 한 양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다.

3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탄니엔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또럼 베트남 당 서기장과 전화 회담을 갖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베트남 U23 대표팀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열광적으로 응원한 베트남 국민들에게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전에서 “아시아 무대에서 보여준 베트남 청년들의 불굴의 의지와 투혼은 베트남 국민뿐만 아니라 한국 국민들에게도 큰 감동과 기쁨을 주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승리를 이끌어낸 선수들의 모습에서 양국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전은 한국인 감독의 지도 아래 베트남 축구가 다시 한번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 전해져 의미를 더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인 지도자와 현지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만들어낸 이번 성과는 양국 우호 협력의 상징”이라며 스포츠를 통한 민간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또럼 서기장은 한국 정부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양국의 협력이 모든 분야에서 더욱 깊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과거 박항서 감독이 이끌었던 베트남 축구 신화에 이어 최근 김상식 감독 체제에서도 한국과 베트남은 축구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해 왔다. 현지에서는 한국 대통령의 이번 축전 소식이 전해지자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실감한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외교가에서는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행보가 단순한 스포츠 축하를 넘어, 동남아시아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과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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