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당국이 샤넬(Chanel) 위조 상표가 부착된 금 장신구를 제조·판매한 업체 2곳에 총 3억3,300만동(약 1,90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22일 베트남 언론 뚜오이쩨(Tuoi Tre)에 따르면 빈롱(Vinh Long)성 시장감독국은 샤넬 위조 상표가 부착된 금 장신구를 제조·진열·판매한 업체들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후 이같이 처분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속 당국은 빈롱성 누안푸딴(Nhuan Phu Tan)코뮌 소재 개인사업자 K.T.T.에 대한 점검에서 라벨 표기가 불완전한 금팔찌 3세트를 적발했다. 이 제품들의 총 가치는 1억4,700만동(약 840만원) 이상이었으며, 이 중 6,000만동(약 343만원) 이상 가치의 1세트에서 상표권 침해 징후가 발견됐다.
추가 조사 결과 해당 제품들은 K.T.T.가 주문하고 같은 성에 위치한 다른 개인사업자 K.H.H.가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K.H.H.에 샤넬 위조 상표 장신구 제조 혐의로 1억800만동(약 618만원)의 과태료를, K.T.T.에는 위조 제품 주문·진열·판매 및 필수 라벨 표기 의무 위반으로 2억2,500만동(약 1,287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했다.
시장감독국은 두 업체에 부과된 총 과태료가 3억3,300만동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베트남 다낭(Da Nang)시에서도 구찌(Gucci), 샤넬, 디올(Dior) 등의 위조 상표가 부착된 제품을 판매한 매장이적발돼 약 4,000달러(약 574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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