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올해 초부터 4차 산업 혁명이 어떻게 진행되고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 것인가에 관심을 갖고 사물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 혁명이 몰고 올 우리 사회 전반에 관한 변혁을 하나씩 짚어보고 있다. 사물의 의인화, 4차 산업 혁명이 선뜻 우리 옆으로 다가섰지만 아직은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그런 지능을 지닌 사물에게 제공하는 에너지 원이다. 모든 사물이 지능을 지니고 자체적으로 움직이며 우리가 할 일을 대신하기 위하여는 그 사물들에게 무한에 가까운 에너지를 공급하여야 하는데 아직 우리의 전기 에너지는 결코 누구든지 부담 없이 활용하기에는 어려운 가격이라는 것이다. 이는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가동되는 발전소를 건설하는 데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소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해결하기 …
Read More »<씬짜오베트남> 이 뽑은, 베트남 5대 명섬
예전, 한 50 여 년 전에 나온 한국의 대중가요 중에 <월남의 달밤>이라는 노래가 있다. 당시 파병 장병들의 외로움을 위로 하기 위해 현인씨가 부른 노래로 기억하는데, 그 노래의 가사에 월남을 섬의 나라로 기술하고 있다. 먼~ 남쪽 섬의 나라, 월남의 달~밤, 반도의 나라를 섬나라로 오해할 만큼, 베트남에는 2천 킬로의 해안선을 따라 수많은 섬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과거 우리가 섬의 나라로 부르던 베트남에는 진짜로 어떤 섬들이 있는 지 살펴보고 그 중에 가 볼만한 섬 5개를 모아봤다. 자, 본지가 선정한 베트남 5대 명섬을 찾아가보자. Cù Lao Chàm(Quảng Nam) 꾸 라오 짬 (광남 성) 주소 : Tân Hiệp, Hội An, Quảng Nam성 l 면적 : …
Read More »베트남 최초 전기 자동차 공장 설립
베트남 최초의 전기 자동차 공장이 탄화성의 응이쑤언 공업단지에 설립된다. 이 공장은 설립 첫 해에 10,000대, 연간 50,000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5억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마이린(Mai Linh) 그룹과 미국의 디모라 (DiMora Enterprises, LLC ) 기업의 합작 투자이다. 현재 이 회사 는 5명이 공동 운영하며, 자산 1,5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가장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슈퍼 자동차를 연구, 생산하는 세계적인 전문업체다. 5월 18일 탄화 인민위원회와 디모라 기업, 마이린 그룹은 탄화의 투자 사무실에서 전기 자동차 건설 투자에 관한 양해 각서(MOU)에 서명했다. 이 양해각서는 응이쑤언 공업단지 내 5억 달러 규모의 전기 자동차 프로젝트에 관한 것이다. 베트남의 대형 택시회사로 유명한 마이린Mai Linh)도 비용 효율적이고 환경 …
Read More »호치민 거리탐색 관상어를 찾아서
베트남 사람들은 참으로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듯하다. 처음 호치민에 들어섰을 때 거리에 늘어선 많은 미술 갤러리들을 보고 조금은 생활 수준과 균형이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어느 거리를 지나다 보니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관상용 물고기들을 주로 파는 가게들이 즐비하다. 알고 보니 통일 전, 사이공은 관상어를 키워 전 세계로 수출하는 사업이 각광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거리를 나섰다. 발로 뛰는 <씬짜오베트남> 아닌가? 이번 호에는 관상어 거리 두 군데를 찾았다. 사이공에서 유명한 관상어 거리로 5군에 류쑤언틴(Lưu Xuân Tín)거리와 응우엔통(Nguyễn Thông)거리이다. 관상어를 길러서 파는 것으로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Vo Van Sanh씨에 따르면. “관상어가 여려가지 종료가 있다. 다양한 어종에 크기도 취향도 모양도 다 다르다. …
Read More »KOTRA 호치민 K-Move 센터, 2017년 상반기 취업특강 아카데미 개최
지난 2017년 5월 26일(금), 호치민시 롯데 레전드 호텔 사이공에서 베트남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취업특강 <K-Move아카데미>가 개최 되었다. 한국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KOTRA 호치민 무역관이 주관한 아카데미에는 현지 유학생 및 교민자녀를 포함한 약 50여명의 취업준비자가 참석하였다. 행사의 첫 번째 섹션으로는 CJ그룹 베트남 인사 담당인 김중현 부장이 CJ그룹 채용 기준과 인재상을 설명하고 CJ의 활동상을 발표했다. 이어서 KOTRA 변상현 관세사가 취준생이 갖춰야할 기초적인 무역 실무 지식을 강연하였고 마지막으로 후지제록스 이재웅 팀장의 베트남 취업 및 정착 스토리가 발표되었다. 유익한 강연 내용과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취준생들에게 격려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KOTRA 호치민 K-Move센터는 이번 취업특강 아카데미외에도 다양한 취업알선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
Read More »제52회 코참포럼 하반기 경제전망 세미나
제52회 코참 포럼은 호치민 투자협 SLF와 공동으로 신한 베트남 은행 후원 하에 코참 회원사(SLF Member)와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글로벌 및 베트남 경제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자 한다 한국에서 전문가를 초청하는 것은 매우 드문 기회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유익한 강의와 함께 비즈니스 확장 및 발전을 위한 큰 원동력을 얻길 바란다. • 일시 : 6월 14일(수) 15:00~17:20 • 장소 : 호치민시, 뉴월드사이공호텔 • 공동주최 : 코참, 호투협 SLF • 후원 : 신한베트남은행 • 참가비 : 코참회원사, 신한은행 고객사 무료 비회원사, 일반 참가자 10$(선착순 150명)
Read More »베트남 우리은행, PTI와 손잡고 손해보험 시장 공략
베트남 우리은행(은행장 김승록, www.woori.com.vn)은 지난 5월 24일 하노이 소재 PTI 본사에서 김승록 은행장과 PTI Bui Xuan Thu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손해보험 방카슈랑스 공동개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베트남에서 현지 고객에게 선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 확대를 목표로, ▲우수 방카슈랑스 상품 집중 판매, ▲베트남 방카슈랑스 및 관련 서비스 개발, ▲협업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법인 현지고객을 대상으로 건물/기계 등 화재보험, 자동차보험, 개인상해보험, 화물보험, 책임보험 및 종합사고보험 등 현지 맞춤형 방카슈랑스 상품을 개발ㆍ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베트남 우리은행의 송금 시스템 및 가상계좌를 활용한 보험료 수납 및 보험금 지급 시스템을 공동개발 등 핀테크 분야에서도 …
Read More »경상북도,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 문열어
경상북도는 30일 호치민 시내에 위치한 다이아몬드플라자 10층에서 ‘호치민 사무소’개소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베트남과의 경제, 통상, 문화교류의 전초기지와 교두보 역할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경상북도 호치민 사무소’는 미국 뉴욕과 LA, 일본 동경, 중국 북경과 상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7번째로 개소하는 해외사무소로 도내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 투자 유치, 국제 교류협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된다. 또 올해 11월 열리는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 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호치민 사무소는 전시·사무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전시공간에는 도내 중소기업 65개사 300여 품목이 전시돼 있고 사무공간에는 사무소장(5급 1명)과 2명의 현지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호치민시 레 탄 리엠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경제부시장), …
Read More »스마일게이트, 베트남에 희망학교 6곳 추가 개소 “IT교육 지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차일드펀드 베트남(Childfund Vietnam)’과 협력해 베트남 내 낙후지역 학교에 IT 교육 인프라 구축과 이를 통한 아동청소년들의 콘텐츠 창작 교육을 지원하는 ‘스마일게이트 희망학교’ 5호에서 10호를 정식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희망학교는 호아빈성, 박깐성, 까오방성 등 베트남 3개성에 위치한 6개 학교를 선정해 PC교실, 인터넷 등 IT 인프라 구축은 물론 아동청소년들이 지속적인 IT 콘텐츠 창작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교사의 육성까지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글로벌 희망의 확산’을 목표로 해외 낙후 지역에 희망학교를 설립해 IT 교육 인프라와 아동청소년들의 콘텐츠 창작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 1호 베트남 쾅빈주를 시작으로 중국 샨시성과 리수이시, 항주시 등 총 4곳에 희망학교를 마련한바 있다. 한편 지난 5월 29일 희망학교 5호로 …
Read More »KOTRA 호치민 윤주영 무역관장
호치민 무역관 윤주영 무역관장 ◇ 63년생 / ◇ 독일 Saarland大 법과대학원 졸업(EU법 전공) ◇ 경영관리팀장 역임 / ◇ 함부르크 무역관장 역임 / ◇ 現 호치민 무역관장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KOTRA(대한무역진흥투자공사)는 국내 기업의 수출 증진, 외국기업 투자 유치확대 등을 지원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KOTRA는 한국의 대표적인 무역 투자 진흥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KOTRA는 해외시장 정보수집 및 전파, 수출 상담회 개최, 유력 전시회 한국관 구성 및 운영, 무역 사절단 파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영역을 확대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청년 취업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KOTRA 호치민 무역관은 1964년 10월 ‘사이공 무역관’으로 처음 개설되었으나 베트남 전쟁으로 폐쇄되었다가, 한국-베트남 수교 …
Read More »빈증 전통 공예 마을
베트남의 전통공예는 각 마을마다 다른 상품으로 특화되어 있다. 토기나 도자기, 전통음식, 그림, 자수, 대나무, 직조, 목공예, 석공예 등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베트남의 전통공예 마을의모습도 변해갔다. 그러나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도 약 2천 곳 이상의전통공예 마을이 그 모습을 유지해 가고 있다. 베트남은 예로부터 농업국가였다. 각 마을은 랑싸(làng xã)라는 단위로 나뉘어 있고 각 부락은 농업과 목축업 외에 부수적인 수공업을 하며 특화해 갔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전문적인 형태로 발전되어 가고 전통성을 띄게 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호치민 인근 빈증의 토기 공예 마을과 칠기 그림마을을 찾아가 본다. 떤프억칸 도자기 공예 마을 빈증의 떤프억칸 도자기 공예마을은 17세기에 생겨났다. 베트남내 거주하던 중국인들은 이 지역에서 도자기를 굽기에 …
Read More »영혼의 빛깔을 찾는 김하은 작가의 그림이야기
예술은 세월을 남게 하고 화가는 가는 세월을 멈추게 한다. 자유롭고 강렬한 붓 터치로 내면의 영혼을 화복에 탄생시키는 서양화가 김하은. 그녀의 거칠고 독특한 색채감의 표현기법은, 자유롭지만 덧칠의 강렬함은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살려내고 있고 구태의연한 질서를 포기한 채 비구상적인 조형적 감성을 화복에 듬뿍 담아내고 있다. 그녀는 다채로운 색채와 단색의 경계를 넘나드는 표현구성으로, 정신적 영혼을 담아 작품을 고조시켜 작가의 회화적 품격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미술평론, 이미지 비평가 이동현 기자> 신짜오 베트남은 이번호부터, 교민분들의 영혼에 활력을 주기에 딱좋은 것 중 하나인 그림에 대하여, 세계 및 국내의 명화를 탄생시킨 예술가의 사랑 이야기 <EROS (남녀 간의 성적인 사람) STROGE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
Read More »과거와 다른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나라 조선
급진개혁파는 대비 안씨를 겁박하여 이성계를 고려 제35대 국왕으로 등극시킵니다. 등극 후 첫 어명은 국호는 고려라 하고 직제와 의례는 고려의 것을 따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성계는 대궐인 수창궁에 기거하지 않고 한 달간 사저에서 출퇴근한 유일한 국왕입니다. 그러나 한 달 후 새 왕조 창업을 본격화합니다. 우선 국호를 정하는데 명나라에 국호를 선택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조선과 화령 둘 중 선택을 요청하는데 조선은 단군조선의 후예라는 뜻이라고 밝혔고 화령은 이성계의 고향이라고 설명합니다. 물론 정도전은 조선이라는 국호를 정해놓고 명나라에 요청서를 보낸 결과 국호는 조선으로 결정 한다는 명나라의 답서가 도착하여 조선이라는 국호가 탄생합니다. 조선은 고려와 전혀 다른 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국호 제정에서 보듯이 중국을(여기서는 한족을 뜻함) 종주국으로 받드는 …
Read More »악기와 음악의 감성 터치 어쿠스틱 카페
어쿠스틱(acoustic) 음악은 바쁜 일상과 복잡한 머리속으로 인해 브드러운 음악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격이다. 락이나 팝공연장에 가면 요란하고 공기를 뒤흔드는 소리들로 심장을 두드리는 것 같이 느낄 때가 있다. 어쿠스틱 음악은 이와 반대라고 하면 맞는 것 같다. 어쿠스틱 음악은 전자장치를 쓰지 않고 악기를 손으로만 연주하여 내는 소리로 듣는 사람의 귀와 감성에 부드럽게 다가온다. 호치민 시내에 자리잡은 어쿠스틱 카페에는 단골손님이 많다. 어쿠스틱 음악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 경제 도시 호치민에서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맞는 사람들이 그들이다. 또한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기려는 연인들도 많다. 호치민시 내의 아름다운 어쿠스틱 카페를 소개한다. Unplugged Café 언플러그드 카페 1군에서 공항으로 가는 길에 있는 조그만한 어쿠스틱 카페이다. 밖에서 보면 카페라는 것을 …
Read More »베트남에서 발전하는 각국의 화려한 빙수 디저트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에 가장 생각나는 간식을 찾는다면 한국인이라면 너나없이 빙수를 꼽는데 망설임이 없을 것이다. 얼음을 갈아서 설산을 만들고 그 안에 색과 맛을 낼 수 있는 각종 과일과 유제품을 넣어 내놓는 빙수는 과연 우리나라만의 디저트나 간식일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빙수는 어느 한 나라의 고유 음식으로 규정될 수는 없을 것이다. 나라마다 음식문화가 다르듯이 빙수 역시 국가마다 약간씩 다른 자국의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호에는 우리의 대표적 여름 간식으로 인식되던 빙수가 이곳 베트남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이들의 입맛을 자극하는지 각국의 빙수들을 모아보았다. 베트남의 디저트 시장 현황 아직 베트남 디저트 시장의 시장규모나 구매력은 주변국들과 비교해도 낮은 편이다. 그러나 베트남의 경제 성장세를 볼 때 디저트 부분의 …
Read More »호치민 시내의 유명한 그림 거리와 화랑들
호치민 시내를 지나다 보면, 그림들을 진열해 놓은 크고 작은 화랑들을 보게 된다. 고흐의 ‘해바라기’, 피카소의 ‘거울앞의 소녀’와 같은 눈에 익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거나 혹은 한쪽 공간에서 사진을 들고 그림을 그리는 무명 화가를 볼 수도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화랑에서부터 넓은 공간에 큰 규모를 갖춘 전문적인 곳까지 다양한 갤러리가 모여있는 유명한 거리가 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보통 그림을 유명작품의 복제그림을 구하거나 기념품 또는 실내 장식용으로 알맞는 그림을 찾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복제그림을 제작, 판매하는 화랑은 남끼 커이 응이아, 쩐푸, 응윈 반 쪼이, 부이 비엔, 동커이 거리에 모여 있다. 이번 호에서는 남끼 커이 응이아, 쩐푸의 화랑을 찾아가 본다. 5군 쩐푸 거리(Trần …
Read More »Homework?! “이제 더 이상 시험과 숙제가 없다”고 생각한 순간을 기억하는가?
대학을 졸업하고 이제 더 이상 시험과 숙제가 없다고 생각한 순간을 기억하는가? 16년간의 시험과 숙제 스트레스여, 안녕! 드디어 해방이다! 라고 외쳤지만, 그도 잠시. 사회인이 되어 겪은 고난이도의 인생 시험, 인생 숙제에 비하면 학창 시절의 그것은 오히려 단순 했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 그렇다고 학생들이 겪는 스트레스가 어른의 것보다 가벼운 것은 아니다. 모든 이에게는 각자 인생의 무게가 있는 법. 어린이에게나 어른에게나 시험과 숙제가 어렵기는 매한가지이다. 특히 학교 숙제, 학원 숙제 등으로 모든 여가를 숙제 하기에 바쳐야 한다는 아이들로서는 ‘숙제 없는 세상’을 천국으로 여길 법도 하다. 송파에서 일할 때 한 초등 친구와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영어 독후감을 안 써 와서 개인 면담을 …
Read More »정장의 변명
참으로 오랜만에 넥타이를 매어봤다. 지난 2005년 정부 행사에 억지로 참가할 때 정장을 입어보고 난 후 12년 만에 다시 넥타이를 매어봤다. 지난 몇 주는 개인적으로 고난의 기간이었다. 오만한 자만심에 오랫동안 소홀한 건강 관리 탓이던가, 원인 모를 속앓이로 육체적으로 감당이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덕분에 병원을 드나들며 자신의 몸속을 타인에게 다 공개하며 난리를 친 덕분에 일단 당장 암으로 죽을 것 같지는 않다는 대강의 소리를 듣고 나왔지만 여전히 달라진 것 같지 않은 몸 상태다. 혹시 내 몸의 사진이 SNS에 뜨는 것은 아닐까 하는 공연한 생각이 스치듯 지나간다. 몸속의 사진만으로 자신을 찾아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진단서에 표기된 시뻘건 사진의 임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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