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먹고 한 살 더 ‘먹는다’고 표현하는 우리나라. 이어령 문학평론가는 그의 책 ‘디지로그 선언’에서 같은 동양문화권인데도 중국 사람들은 나이를 ‘첨’한다고 하고 일본 사람들은 ‘도루’한다고 하는데 유독 우리만이 나이를 ‘먹는다’고 적었다. 그리고 한국인은 마음도 먹는다며, 마음 ‘먹기’따라서는 무엇이든 먹을 수가 있다고 했다. 그렇다. 무엇이든 마음 ‘먹기’에 달린 것이다.
Read More »약국에서 쓰는 베트남어
뗏(Tết)
뗏! 뗏! 뗏! 뗏! 덴 죠이 ~ 뗏! 떼레떼떼 덴 죠이~ (Tết Tết Tết Tết đến rồi ~ Tết Tết Tết Tết đến rồi ~) 쑤안 다 베~ 쑤안 다 베~ (Xuân đã về, xuân đã về~) 베트남의 음력설인 ‘뗏(Tết)’이 다가오면 길거리에서도, 마트에서도, 자주 귓가에 들리는 노래입니다. 전혀 베트남어를 모르던 시절에는 무슨 뜻이지를 몰라서 무심히 지나치곤 했었는데, 베트남어 실력이 조금씩 향상되면서 어느 해에는 갑자기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뗏 덴 죠이(Tết đến rồi)”는 뗏이 왔다는 뜻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쑤안 다 베(Xuân đã về)”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쑤안(Xuân)’은 베트남어로 봄이라는 뜻이어서 ‘봄이 돌아왔다’라는 뜻인데 그 당시에는 ‘설과 봄이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지? …
Read More »문법은 파괴되고 있다
전통적인 교수법을 사용하는 많은 영어 강사들은 영어 실력을 갖추는데 있어서 “문법은 뼈대이고, 어휘는 살이다”라는 믿음을 굳게 가지고 있습니다. 문법은 영어 실력의 기초를 구성하는 한편, 어휘를 많이 알아야 영어 실력이 완전체가 된다는 믿음이지요. 이 명제는 거의 모든 영어 전문가라면 부인하지 않을 터이지만, 이 가르침을 실행하는 데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달리 말해, “문법은 뼈대”이자 기초이니, “문법 공부”부터 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런 저런 문법 책이나 문법 강의를 통해서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어려서 부터 영어를 익히는 학생들에게 기성세대들이 학창 시절 바이블처럼 생각하고 공부하던 “성문기초영문법,성문기본영어”, “성문종합영어” 시리즈와 같은 문법책을 공부시키는 부모님은 이제 더이상 계시지 않습니다. 어려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
Read More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당신 영상통화 사용방법 총정리
직관적 메뉴에 익숙하지 않으신 부모님과 영상통화의 즐거움을 공유해보자 자식들 바삐 사는 것이야 모를리 없다만은 타국 생활로 자주 만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은 어쩔 도리가 없다. 이제는 손에 스마트폰 하나씩 들고있고 오랜시간 고국을 떠나있더라도 멀리있는 그리운 얼굴들과 마주보고 이야기하듯 할 수 있다 하니 얼마나 반가운 소리인가. 집전화가 주된 소통의 수단이던 시절 외지 나오면 공중전화 찾아다니던 시절 보다는 훨씬 나아졌지만, 예전처럼 친절한 설명은 사라지고 새롭게 등장한 직관적인 메뉴를 따라가기가 쉬운 일만은 아니다. 그래서 본지가 가능한 영상통화 사용방법을 총정리해보았다. 카카오톡에서 부터 스마트TV까지, 사랑하는 이들의 얼굴보고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부모님께 알려주자.
Read More »공부, 배움을 익히는 방법
오늘은 우리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부터 과연 공부란 실제로 어떤 기본적인 목적을 갖고 있는 가를 살펴보자. 아마도 여러분들도 ‘우리가 살면서 필요한 것은 이미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 라는 내용의 책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사실 크게 틀리지 않은 얘기다. 실제로 우리는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그나마 일부라도 사용하며 온전하게 기억하는 내용들은 대부분 초등학교 시절 배웠던 것이다. 고등학교 때 배웠던 미적분은 사회에 나와서 접해 볼 일이 없지만 초등학교 시절 배웠던 연산이나 국어 맞춤법과 같은 것들은 사회에 나와서도 계속 사용하지 않는가? 결국 현실에서 실제 사용할 만한 것들은 대부분 초등학교에서 배웠고 그 뒤로는 쓸 일이 없으니 기억도 하지 못할 것을 엄청 배운 셈이다. …
Read More »Tết 여러분의 설날을 책임집니다! 설 연휴 정상영업 한국업소
모든 베트남인들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갖는 뗏. 1년 동안 열심히 한 해를 보낸 후에 모든 이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 친지들과 편안하고 좋은 시간을 보냅니다. 외국인으로서는 베트남 문화에 대해서 깊이 경험해 보실 수 있는 좋은 기간입니다. 하지만 호치민 도심의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지는데요, 평소에는 혼란스러운 도시의 분위기가 매우 조용해집니다. 여러분들의 위해 정상영업하는 식당, 스파, 슈퍼마켓 등 한국업소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자, 모두들 베트남의 설, 뗏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되셨나요? 정상영업 업소
Read More »베트남의 전통 설 ‘뗏 (Tết)’
지난호 기사 베트남의 전통설 뗏(Tết) 에 이어집니다. Ăn Tết전통은 현대를 사는 베트남 사람들 마음속에까지 깊이 세겨져 있다. 이러한 풍습은 예로부터 벼농사를 짓는 농부들이 일년 내내 땅을 일구고 씨앗을 뿌리며 수확하는 고된 일상과 관련이 있다. 농한기가 따로 없는 베트남 농민들은 설에 잘 먹고 오래 쉰다. 무엇보다도 신령한 새해의 며칠간은 조상들과 집안의 어른들의 건강을 축원하고, 조상을 기리며 대가족이 모여 시간을 보낸다. 꺼이 꾸엇 (Cây quất) 설이 다가오면, 베트남 사람들은 집안을 대청소하고 꽃이나 여러종류의 화초로 집안을 아름답게 장식하는데 이것은 신년에 대한 그들의 소망을 담는 풍습이다. 이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꺼이 꾸엇이다. 신년 설에 맞추어 탐스럽게 매달린 황금빛 꾸엇(딱)은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시대의 …
Read More »호치민코참의 살아있는 역사,김순옥사무국장
본지는 새해는 맞이하여 교민사회의 단체 중 으뜸가는 운영을 자랑하는 호치민 코참을 실질적으로 진두 지휘하는 야전 사령관 김순옥 사무국장을 만났다. 2006년 2대 전대주 회장 때 김연홍 사무국장에 이어 입사한 김순옥 사무국장은 그 후로부터 지금까지, 전대주, 이창근, 김성권, 강충식, 김재우, 이종회 그리고 지금의 10대 한동희 회장까지 무려 10여 년이 넘도록 코참의 실질적인 관리인으로 코참의 모든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과연 어떤 분인가, 총영사관 별관에 있는 호치민 코참을 찾아봤다. Q. 강산이 변할만큼의 긴 세월을 한 자리에 지키고 계시는 소감부터 여쭤볼까요? 김 국장 :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 절실하게 느끼는 건 세월의 속도인 것 같아요. 어! 어느새? 하며 새어 나오는 한숨 소리를 새해마다 반복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
Read More »2017년 정유년 닭띠 유명인들을 만나 봅시닭!
스타벅스 진출로 본 베트남 식음료 프랜차이즈 시장
베트남 호치민의 명동으로 불리는 1군의 동커이 거리를 걷다 보면 눈에 익은 커피 전문점이 보인다. 한국인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한국 브랜드<카페베네>라는 커피 전문점이다. 또한, 베트남 최초의 현대식 5성 호텔인 뉴월드 호텔이 위치한 길 전면에는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스타벅스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스타벅스가 그곳에서 일호점을 개설했을 때 진한 맛을 즐기는 베트남인들에게 스타벅스 커피가 먹히겠는가 하는 의문이 많았다. 그러나 외국의 하이 프리미엄 브랜드가 주는 신뢰와 서비스는 점차 증가되는 소득과 함께 늘어가는 소비자의 상향화된 소비욕구를 자극시키는데 충분했다. 단순히 커피 맛으로만 승부하는 시대가 지났음을 선언한 셈이다. 베트남의 경제 성장과 함께 증가된 국민소득을 쥔 소비자들은 이제 단순한 맛보다는 전문화된 운영기법을 지닌 양질의 브랜드를 소비하며 느끼는 …
Read More »일요일에 만난 음악
홀로 사는 베트남 생활에서 느끼는 행복 중에 하나는 자신의 행동에 관하여 그 누구에게도 허락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하긴 보고를 하고 허락을 받고 싶어도 그럴 사람이 없으니 어쩌면 종속적인 삶에 익숙하신 분들은 오히려 불안해 질 수도 있는 요소다. 왜 갑자기 이런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숙소의 침실 창문으로 보이는 붉은 석양의 노을을 보며 문득 가족이 그립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가? 일요일 아침 서둘러 교회를 다녀오고 숙소로 돌아와 주변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교회에서의 식사는 묘하게 즐거움보다는 부담이 앞 선다. 교회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내가 차지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오랫동안 익숙한 혼밥의 즐거움을 놓치기 싫다는 궤변이 일기도 하고 또, 최근 들어 불청객처럼 찾아온 …
Read More »케이블카를 타고 떤선녓공항에 내린다고요?
떤선녓공항에 케이블카설치제안서를 상정했다고 하면 사람들은 비현실적인 이상이라고 말할 것이다. 교통신문 기자가 본 계획 제출자 Bilco(주) Vũ Huy Thắng사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호치민시에서 5조5천억동 예산을 들여, 자딘공원-떤선녓공항을 운행하는 메트로지하철공사를 진행 중이라는 기사를 접하고, 기자는 부이쑤언끄엉(Bùi Xuân Cường) 운송교통국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운송교통국장은 같은 공사를 케이블카로 진행할 때, 메트로 예산의 10분의 1인 500억동과 10개월의 공정으로 완성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다음은 Vũ Huy Thắng사장과의 인터뷰내용이다. – 케이블카사업 방안은 어떠한가? 아직 구체적인 진행계획은 없는 상태다. 승객들이 버스등의 교통수단으로 공항에 도착한다면 공항인근 교통체증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으로 항공국에서는 판단하고 있다. 그래서 황반투(Hoàng Văn Thụ)공원에서 공항 쯩선로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사업을 제안했다. 공원에 케이블카 탑승처를 만들어 수속을 밟은 승객은 케이블카를 타고 공항에 …
Read More »두산비나, 꽝아이(Quảng Ngãi) 주민 2,600명에 의료봉사
두산비나는 한국중앙대병원과 협력, 1/9-14일간 꽝아이성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를 실시했다. 이는 올해 8번째 실시되는 행사로, 꽝아이성의 빈선, 짜봉현 2,6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찰 및 약처방을 했다. 이번에 진료를 받은 지역주민 호반황( Hồ Văn Hoàng)씨는 “한국의 의사들에게 진료를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나는 경제으로 매우 어려운데다가 자주 병이 나지만 돈이 없어서 의사를 찾아가지 못하는 차에 한국의사들이 와서 무료로 진찰을 해주고 약도 나누어 준다는 소식에 매우 기뻤다. 그들의 의료수준은 매우 높으며, 나와 같은 가난한 주민들에게는 매우 귀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 자선행사는 중앙대병원과 두산비나가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지난 2008년부터, 꽝아이성 전지역의 환자 약 27,0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찰 및 약처방을 실시했으며, 그간 지출된 총경비만 60만달라에 달한다. 두산비나는 의료봉사활동 …
Read More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호치민시 도로변경
운송교통부는 안푸지역 교통체증을 감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호치민-롱탄간 고속도로 진입도로(Võ Chí Công, Đỗ Xuân Hợp, Nguyễn Duy Trinh 지역 4km)의 오토바이 주행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진입도로 (Mai Chí Thọ대로에서 Vành Đai2-Võ Chí Công교차로 구간)의 현 승용차선 4차선 중 2차선을 승용차도로로 긴급 조정했다. 운송교통부의 이륜차 통행조정은 다가오는 설기간 동안 위 차선구간의 교통체증을 감소시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호치민인민위원회, 운송교통부는 베트남고속도로공사(VEC)와의 공조로 오토바이와 승용차선 사이 분리선을 신속히 설치했다. 동시에 운송교통국은 해당도로상에 교통표지판, 신호등, 교통조절기 등의 교통시스템을 마련했다. 앞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해당구간 이륜차량 고속도로주행허가를 요청하는 제안서를 운송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다. 그 밖에, 호치민시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거밥(Gò Vấp), 빈탄(Bình Thạnh)지역의 3차선도로를 일방통행로로 지정했다. 1/13공안신문
Read More »냐베, 빈짠, 학몽 군승급 검토
시 집행위원회비서 딘라탕(Đinh La Thăng)은 냐베(Nhà Bè), 빈짠(Bình Chánh), 학몽(Hóc Môn) 3개지역의 군승급 검토안을 호치민시 당간부단에 상정했다. “현재 huyện에서 군단위로 승급하기 위해 면적, 인구, 경제, 문화, 사회분야의 규정에 따라 심사기준을 거친 후 중앙당에 제안할 수 있다. 당연히 검토, 심사 절차를 거치기 위해서는 상당 시간이 소요된다”고 딘라탕( Đinh La Thăng)씨는 설명했다. 위 3곳 중 특히 빈짠현의 Vĩnh Lộc A와Vĩnh Lộc B지역은 지역인구가 급증해 현재 216,000명에 이르는데 이는 박깐성(Bắc Kạn)의 절반에 이르는 수치다. 전 빈짠현의 인민위원회 주석, 현 건설부 지역서장인 쩐점뚜엉(Trần Trọng Tuấn)씨는 “빈짠처럼 도시화 속도가 빠르고, 인구수가 급증하는 현에 대해 당기관이 속히 군승급을 진행해야 한다. 2012년 이미 빈짠현 군승급 제안이 이미 …
Read More »달랏 인민위원회, 호치민-달랏꽃거래센터 설치
달랏중심지에서 10키로 지점, 미모사길 끝지점에 꽃거래센터가 생길 예정이다. 미모사길은 득쩜(Đức Trọng)현과 달랏이 만나는 지점으로, 농작물 재배지인 던즈엉(Đơn Dương,럼동Lâm Đồng성)에 가깝다. 꽃거래센터는 16.6헥타 면적으로, 달랏 및 인근지역의 꽃을 한 곳에 집하한 후 다시 호치민집하센터로 운송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달랏쪽 집하장에서는 생산자의 꽃생산정보를 취합하고 구매자의 주문을 받아 판매자와 생산자를 연계, 공급하기 위해 정보처리 및 분석시스템을 구축한다. 호치민에는, 8군의 빈딘 Bình Điền에 총 14헥타 면적의 화훼집하장이 생긴다. 이곳의 상품관리 및 분배 파트에서 집하된 꽃을 주문에 따라 재배송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지속적인 호치민-달랏의 주문과 대금결재 시스템을 갖춘다. 집하 및 분배시스템은 OTA(일본의 화훼시장) 형식을 도입했다. OTA의 화훼연구원장 Susumu Kiryu씨는 “이 원예시스템의 핵심은 농민들이 꽃매매가격을 …
Read More »호치민시 10군 공사현장 구조물 붕괴사고
호치민시 10군의 스반한(Sư Vạn Hạnh)로의 쇼핑몰 건설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1월 10일 오후 3시경, 건설현장 인근지역 주민들은 갑자기 들려오는 요란스러운 붕괴음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 도착하여 건설현장에 설치된 철골계단이 붕괴된 것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앉아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굉음이 들려와 현장으로 달려가보니 철골계단이 주저앉아 있었다.”라며 인근의 한 주민이 설명했다. 본 건설 공정과정은 외부에 공개되어 있으며, 발생한 사고지는 지하1층, 지상7층규모의 상업, 테크노 종합상가다. (MTV Tây Nam사, Bắc Bình 건설투자사, An Phong건설 ) 사고난 공정 부분은 6번째 구역으로, 이사고로 전기가 끊기고, 현장의 일군들과 타워브리지는 사고수습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10군 12프엉 공안들이 출동해 현장을 기록하고 정리했다. 1/11 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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