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아티엔후에성, 60억 사기 치고 16명 불법 이주시도… 3명 체포

중부 투아티엔후에성에서 관광객 행세를 한 16명을 한국으로 불법 이주시키려다 60억 동(약 24억 2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3명이 체포됐다고 21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호앙반박(28), 쩐홍꽌(35), 레반히엔(42)은 투아티엔후에 경찰에 불법 이민 조직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3년 8월 박남빈컴퍼니를 설립한 뒤, 관광 비자로 한국에 입국해 불법 체류하며 일자리를 구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이 회사는 16명의 피해자로부터 각각 4억 2천만원씩, 총 60억 동을 받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피해자들의 신분을 위조해 관광 비자 발급 신청 서류를 만들고, 후에시에 있는 한 여행사와 연계해 한국으로 데려가려 했다.

그러나 경찰의 신속한 수사로 이들의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있다.

 

Vnexpress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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