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2년만에 관광입국 재개
– 태국 2월 1일부터 무격리 입국 재개

동남아 지역 관광이 2월부터 빗장을 열고 다시 재개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28일 보도했다.
우선 필리핀이 내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방문객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 약 2년 만의 ‘국경 재개방’이다.
28일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 및 외신에 따르면 카를로 노그랄레스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제 관광업이 회복 가능하게 됐고, 일자리와 국민 생계 그리고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필리핀은 애초 지난해 12월1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게 국경을 개방할 계획이었지만,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이를 연기했다.
국경 재개방 조치에 따라 단기 방문시 비자가 필요 없던 전 세계 157개국에서 오는 이들은 입국 전 48시간 전에 실시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만 구비하면 도착 이후 시설 격리를 할 필요가 없게 된다.
157개국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영국 등 필리핀 방문 상위 10개국이 포함돼 있지만, 중국·인도·대만 등은 명단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개방의 선도자역할을 했던 태국도 2월 1일부터 무격리 관광 입국을 재개 한다.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검사 후 이동’ 프로그램인 무격리 관광을 시작했지만,12월 중순부터 이후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되자 연말에 이를 중단했지만 사망자와 입원환자가 감염자 수만큼 크게 늘어나지 않음에 따라 이를 다시 재개하기로 한 것이다.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는 태국에 도착후 첫째날과 다섯째날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 후 이동(test and go)’ 프로그램에 따라 첫날 음성이면 여행을 계속하면 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만 호텔에서 대기하면 된다.
연합뉴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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