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가정 폭력으로 어린이 사망

8세 여자 어린이가, 부모의 가정폭력으로 인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Vnexpress지가 27일 저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빈탄군 사이공 펄에 거주하는 아버지와, 26세 약혼녀로 구성된 가정에서 지난주 수요일날 발생했으며, 피해자인 여자 어린이는 몸 여러 곳에 상처가 있었으며, 심장박동 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몸의 상처를 수상하게 본 의사들이 신고를 통해 가해자들이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 조사 경과 집에서 부러진 몽둥이 등 증거물이 발견됐으며, 이웃 증언으로는 아이의 울음소리가 자주 들렸다는 증언도 확보했다.

현재 피해 어린이의 약혼자는 용의자로 체포된 상태이며, 용의자의 자세한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UNICEF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어린이가 부모에게 폭력적인 체벌을 당한 비율이 68%이상일 정도로, 어린이 대상의 폭력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Vnexpress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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