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경제재개 로드맵 공개

호찌민시가 3단계 개방 및 백신카드 도입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제재개 로드맵 초안을 공개했다.

Vnexpress지의 11일 기사에 의하면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10일 오후 ‘코로나19 예방 및 경제회복 계획 초안’을 공개했으며 이 후 최종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드맵 초안에 따르면, 경제재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한 만큼 연다’라는 원칙이 적용된다. 안전조치 단계가 높을수록 개방폭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7군, 꾸찌현(Cu Chi), 껀저현(Can Gio)과 같은 그린존으로 지정된 지역부터 먼저 개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백신확인증은 보건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서 발급한 QR코드가 찍힌 ‘그린카드’와 ‘오렌지카드’ 두 종류가 도입된다. 그린카드는 백신 2회 접종 후 2주 경과된 자(초안에는 충분한 항체가 생성할 시간을 경과한 자로 표기됐다)와 6개월 이내 완치자에게 발급된다. 오렌지카드는 백신 1회 접종 후 2주 경과된 자에 발급될 예정이며, 그린이나 오렌지에 여부에 따라 경제활동여부가 차등 적용될 예정이다.

본 계획의 핵심인 경제재개는 3단계로 나눠 이뤄질 예정이다. 우선 1단계(9월 16일~10월31일 예상)에서는 그린카드 및 음성판정확인서 소지자는 비필수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2단계(10월31일~내년 1월15일)에서는 그린카드 소지자가 비필수사업장을 포함하여 야외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헬스장과 같은 실내활동은 20인 이하로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비필수영업장은 전 직원이 그린카드를 소지한 경우에 한해 재 개장할 수 있다. 또한 손님을 맞는 모든 직원은 반드시 그린카드 소지자여야 한다.

 

3단계(내년 1월15일 이후)에서는 식당 등 필수사업장의 경우 카드 소지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경제활동이 개방되지만, 비필수사업장은 그린카드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다.

로드맵에서는 이외도 금융, 생산활동, 비용절감, 근로자 안전보호, 시장확대와 직원교육과 같은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2021.09.11 https://e.vnexpress.net/news/news/hcmc-eyes-january-return-to-post-pandemic-normalcy-4354692.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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