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찌민(Hồ Chí Minh)시는 지난 11월 3일, 안칸(An Khánh) 동에 위치한 구(舊) 빈칸 재정착 구역 내 5개 토지구획(아파트 3,790가구)에 대한 토지사용권 및 지상 자산 경매 방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자산의 총 예상 투자 규모는 약 3조9,844억 동(39,844 tỷ đồng)에 달한다.
이 중 1조8,253억 동(18,253 tỷ đồng) 이상은 토지사용권 및 지상 자산에 대한 경매 시작가이며, 나머지 약 2조1,590억 동(21,590 tỷ đồng)은 낙찰자가 해당 자산의 개발·개보수·운영을 위해 추가로 투입해야 할 예상 건설 투자비다. 건설 투자비에는 부가가치세(VAT)가 포함되지 않는다.
호찌민시 측은 이번 총 예상 투자 규모가 경매 참가자의 자기자본 요건을 산정하는 기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총 투자금액은 낙찰가, 투자 프로젝트 서류, 관련 합법적 비용을 토대로 최종 확정된다.
이에 따라 해당 프로젝트 경매에 참여하는 기업은 총 예상 투자금액의 20% 이상에 해당하는 자기자본을 보유해야 한다. 5개 토지구획 전체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최소 약 7,969억 동(7,969 tỷ đồng)의 자기자본이 요구된다.
5개 토지구획은 기존에 R1~R5로 표기됐으나, 현재는 1.K7.5.HH~1.K7.9.HH로 명칭이 변경됐다. 예상 건설 투자비 기준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면적 3.14ha의 R1 구획으로 약 8,618억 동(8,618 tỷ đồng)이며, 면적 1.96ha의 R4 구획이 5,372억 동(5,372 tỷ đồng)으로 뒤를 잇는다. 나머지 R5, R2, R3의 예상 투자비는 각각 3,351억 동, 2,237억 동, 2,011억 동 이상으로 책정됐다.
안칸 동이 지난 9월 30일 승인한 조정 계획에 따르면, 5개 토지구획은 모두 주거·서비스 복합 기능으로 용도가 전환됐다. 이 중 투티엠 내 R1 구획은 서비스 기능 면적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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