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편의점 시장 1조1100억 동…Circle K·GS25 경쟁 속 Masan 진출 주목

베트남 편의점 시장 1조1100억 동…Circle K·GS25 경쟁 속 Masan 진출 주목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Cafef
날짜: 2026. 10. 26.

베트남 편의점(CVS) 시장이 외국계 체인 간 점유율 경쟁에서 벗어나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최근 WiN ON 브랜드가 등장하며 Circle K와 GS25가 양분해온 베트남 편의점 시장에 토종 대기업이 가세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ircle K·GS25, 베트남 편의점 시장 양강 구도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2025년 베트남 편의점 부문 소매 매출은 약 1조1100억 동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이 시장에서 Circle K는 2025년 소매 매출 기준 약 43%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GS25는 약 15%로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점포 수 기준으로는 두 브랜드 간 격차가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Circle K는 점포 수에서도 앞서고 있으나, GS25가 빠른 출점 속도로 추격하는 양상이다.

Masan의 WiN ON, 시장 지각변동 예고

베트남 편의점 시장의 최대 변수는 대형 토종 기업 Masan의 참전이다. Masan은 자체 편의점 브랜드 WiN ON을 통해 기존 WinMart+ 등 유통망을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예고하고 있어, Circle K와 GS25 중심의 기존 경쟁 구도에 균열이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Masan이 보유한 광범위한 유통 인프라와 자본력을 감안할 때, 베트남 편의점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유로모니터는 베트남 편의점 시장이 향후 수년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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