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성, 일본 운전면허 시험문제 유출 의혹…베트남어 시험 중단

베트남 여성, 일본 운전면허 시험문제 유출 의혹…베트남어 시험 중단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SoraNews24
날짜: 2026. 10. 16.

일본 지바(Chiba)시 미하마(Mihama)구 운전면허 시험장이 시험 문제 유출 의혹으로 베트남어 운전면허 시험을 전면 중단했다. 시험장 측은 응시자의 스마트폰에서 베트남어 시험 문제 이미지가 발견된 것을 계기로 문제 유출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했다.

사건은 지난 10월 13일 오전에 발생했다. 29세 베트남 여성 응시자가 일반 이륜차 면허 필기시험 답안지를 제출한 직후 스마트폰을 꺼내 시험장 앞 칠판을 촬영했다. 시험 감독관이 즉시 이를 제지하고 해당 응시자의 스마트폰 사진 갤러리를 확인한 결과, 칠판 사진 외에도 베트남어판 운전면허 시험 문제 다수가 담긴 이미지 4장이 추가로 발견됐다.

시험장 측은 응시자들에게 시험 구역 내에서는 스마트폰 전원을 끄도록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 운동시설 탈의실이나 온천, 공항 보안 구역과 마찬가지로 운전면허 시험장 내부 촬영은 엄격히 금지된 사항이다.

당국은 문제가 외부로 사전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베트남어 운전면허 시험을 잠정 중단했다. 현재 유출 경위와 관련자 여부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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