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들어 8월까지 베트남과 한국의 양국 교역액이 820억 달러를 넘어 역대 동기 최고치를 기록하며, 올해 처음으로 연간 교역액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 응오 레 반(Ngô Lê Văn) 차관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동나이시에서 열린 ‘밋 코리아 2026(Meet Korea 2026)’ 행사에서 이 같은 수치를 밝혔다. 동나이시 당국과 베트남 외교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양국 정부 부처 및 지방정부, 기업, 투자진흥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미연 주베트남 한국대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반 차관은 수교 30여 년이 지난 현재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으며 경제 협력이 핵심 축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베트남의 3위 교역국으로, 2025년 양국 교역액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89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올해 1~8월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2% 급증한 823억 8,000만 달러에 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1,00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양국은 오는 2030년까지 교역액을 1,500억 달러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외국인 투자국으로, 누적 1만 598개 프로젝트에 총 1,027억 달러 규모의 등록 자금을 기록 중이다. 반 차관은 한국 기업들에게 첨단 기술, 부품·소재 지원 산업,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를 당부하는 한편, 반도체 및 에너지 분야의 공급망 안정성과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행사 개최지인 동나이성 역시 한국의 주요 투자 거점으로 꼽힌다. 보 탄 득(Võ Tấn Đức) 동나이성 당위원회 부서기는 동나이 내 진행 중인 한국 투자 프로젝트가 469개, 총 등록 자금은 83억 7,000만 달러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미연 대사는 동나이 진출 한국 기업들이 제조업, 부품, 물류 등에 투자해 17만 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했다고 설명하는 한편, 올해 한국의 베트남 첨단 기술 분야 투자가 전년 대비 약 160%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 대사는 베트남 정부와 지방 당국에 일관되고 예측 가능한 투자 정책 유지를 당부했다.






씬짜오가 함께 운영합니다 —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비자·환전·교통 실전 정보·vnkorlife 업소록·구인·부동산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 최근 글
- 나트랑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내가 직접 골라본 깜란공항 이동 4가지
- 베트남 이심 먼저 살까? 내가 써보며 정리한 유심 차이·통신사·개통 순서
- 다낭 날씨 월별, 언제 가야 안 덥고 안 젖을까? 내가 겪고 정리한 여행 시기
- 호치민 2군 골프장 어디로 갈까? 내가 직접 고를 때 쓰는 5곳 실전 기준
- 베트남 운전하기, 한국 국제면허 인정과 면허 전환 방법
- 베트남 카드 준비, 트래블카드와 환전 내가 써보니 뭐가 더 나았을까
- 베트남 비자 뭐로 들어가야 할까? 45일 무비자부터 E-visa·DN1·DN2·TRC까지
- 호치민 한 달 생활비 얼마 들까? 내가 살아보니 2,300만~4,200만동이 현실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