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국방부가 오는 14일 예정된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3국 군대의 합동 민방위 훈련을 앞두고 12일 하노이에서 최종 종합 연습을 실시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꽝다오(Lê Quang Đạo) 베트남인민군 부총참모장(상장)이 현장 지휘한 이번 리허설은 재난 대응, 수색 및 구조, 인도적 지원, 군 의무 지원, 병과 간 협력 체계 점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레꽝다오 부총참모장은 훈련에 참가한 3국 아군 병력의 철저한 준비 상태와 긴밀한 공조를 치하하며 본 훈련을 위한 수속 및 장비 점검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4일 개최되는 본 훈련에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국방장관이 전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 훈련은 3국의 ‘2026년 국방 외교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자연재해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3국 군대의 구호 역량과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에는 베트남 방공-공군 소속 헬리콥터를 비롯해 군 의무진, 공병, 화학부대, 국경경비대 제24학교의 인명 구조견 등이 동원된다. 참가 전력은 화학 물질 누출 사고, 건물 붕괴, 대형 홍수 등 복합 위기 상황을 가상해 붕괴 현장 인명 구조, 육상 및 수중 수색, 화학 제독, 야전병원 응급 처치, 헬기를 활용한 중상자 항공 이송 등 실전 방식의 구조 및 의료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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