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중 감량을 할 때 체중계 숫자에만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키와 몸무게가 같은 두 사람이라도 근육과 지방의 비율이 다르면 체형, 근력, 운동 능력에서 큰 차이가 나타난다. 따라서 체중을 줄일 때는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방식으로 신체 구성과 건강을 함께 개선해야 한다.
근육, 일상적인 신체 능력 유지에 필수
인도 일간지 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에 따르면, 근육은 걷기·계단 오르기·기립·물건 들기·자세 유지 등 일상적인 활동에 필요한 힘을 만들어 낸다. 근육량이 충분하면 몸의 움직임이 유연해지고 신체 활동을 보다 수월하게 지속할 수 있다.
지나치게 엄격한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조절할 경우, 체지방뿐 아니라 근육량도 함께 감소할 수 있다. 이 경우 체중은 줄더라도 근력과 운동 능력이 저하될 위험이 있다.
근육, 혈당 조절에도 핵심 역할
근육은 체내에서 포도당을 대량으로 소비하는 기관이다. 신체 활동 시 혈액 속 포도당이 근육 세포로 유입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따라서 적절한 근육량을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체내 포도당 활용 효율이 높아져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과도한 체지방, 대사 건강에 악영향
지방은 체내 에너지 저장 역할을 하지만, 특히 복부에 과도하게 축적되면 대사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잉 체지방은 인슐린 저항성, 이상지질혈증,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와 연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지방을 적정 수준으로 줄이는 것은 근육량 유지와 함께 건강 개선을 위한 중요한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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