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내 애플 공식 인증 유통업체들이 ‘아이폰 18(iPhone 18)’ 시리즈 정식 출시 후 사흘간 사전 예약 고객에게 수만 대의 기기를 인도하며 활발한 초기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9월 9일 아이폰 18 프로 및 프로맥스를 공개하고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한 뒤, 18일 베트남을 비롯한 1차 출시국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첫날인 18일 금요일에 배송 및 수령 수요가 최고조에 달했으며,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호찌민시 주요 매장에는 기기 수령, 제품 체험, 중고폰 보상 판매(트레이드인)를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요 유통업체별로는 셀폰S(CellphoneS)가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약 5만 건의 예약을 접수했으며, 전국 180여 개 매장에서 보증금 입금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기기를 전달했다. 셀폰S 측은 사기 및 사재기를 방지하기 위해 고객 1인당 프로 및 프로맥스 구매 수량을 최대 2대로 제한했다. FPT 숍(FPT Shop)은 아이폰 18 프로 및 프로맥스 판매량이 전작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FPT 숍 관계자는 초기 예약 고객 대다수가 첫날 수령을 완료함에 따라 둘째 날 수령 규모는 첫날의 50% 수준이었으나, 신규 라인업에 대한 관심과 후속 물량 주문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투안 모바일(Minh Tuan Mobile)은 첫날 목표치(500대)의 2배가 넘는 1,090대를 인도해 이틀간 총 1,700여 대를 전달했으며, 24h스토어(24hStore)에서도 약 700대의 프로 및 프로맥스 기기가 개통·인도됐다. 모델별로는 최고급 사양인 아이폰 18 프로맥스가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한 가운데, 신규 색상인 버건디 레드(Burgundy Red)와 아이스 블루(Ice Blue)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유통업체 디동베트(Di Dong Viet)는 출시 후 아이스 블루 색상의 인기가 급상승했다고 전하며, 호찌민시 기가몰(Gigamall) 등 주요 쇼핑몰에 전용 체험 존을 마련해 고객들이 직접 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유통업계는 초기 수령을 마치지 못한 고객과 일반 구매자를 위해 추가 물량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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