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0mm 폭우 비상”… 베트남 남부·남중부 12개 성·시 대피 및 비상 대비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9. 20.

베트남 남중부 및 남부 지역에 향후 나흘간 최대 400mm가 넘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예보됨에 따라 방재 당국이 12개 성·시에 비상 대응 지시를 내렸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국립기상수문예보센터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자라이(Gia Lai)성 동부, 닥락(Đắk Lắk)성, 카인호아(Khánh Hòa)성, 람동(Lâm Đồng)성 및 남부 전역에 150~250mm, 일부 지역에는 4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3시간 동안 100mm가 넘는 기습적인 강도의 국지성 호우와 함께 토네이도, 벼락, 우박, 산사태 및 갑작스러운 산사태·홍수 위험이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베트남 국가민방위지휘위원회는 12개 지방성·시 인민위원회에 비상 공문을 보내 기상 경보를 철저히 주시하고 하위 지방정부와 주민들에게 신속히 상황을 전달해 대비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상습 침수 구역과 강변, 산사태 위험 지역 주민들의 선제적 대피를 지시하고, 배수로 정비, 침수 도로 및 침수 교량 통제, 광산 및 소형 수력발전·농업용 저수지 안전 점검, 수위 조기 조절 등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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