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SIAD 20) 공식 경기 첫날인 20일 베트남 스포츠 대표팀이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공동 18위로 출발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의 첫 메달은 이번 대회에 처음 정식 종목으로 도입된 텍볼(Teqball)에서 나왔다. 텍볼 혼성 복식에 출전한 응우옌 황 민 탄(Nguyễn Hoàng Minh Tân)과 찐 자 응히(Trịnh Gia Nghi) 조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의 디수자 킴시 조아킴-베그 모하메드 아나스 임란 조를 2-0으로 제압하고 베트남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이어 가라테 여자 개인 가타(Kata)에 출전한 부이 응옥 니(Bùi Ngọc Nhi)가 동메달 결정전에서 싱가포르의 롱 와이 이 샤논을 4-1로 꺾고 두 번째 동메달을 추가했다. 동메달 2개를 확보한 베트남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와 함께 동남아 국가들과 공동 18위에 놓였다.
대회 첫날 선두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한 중국이 차지했다. 중국은 수영 종목에서만 6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2위와의 격차를 벌렸다. 개최국 일본은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로 2위에 올랐으며, 한국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카자흐스탄이 4위(금 3, 동 2)에 올랐고, 태국은 텍볼에서 따낸 금메달 3개에 힘입어 5위를 기록하며 동남아 국가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미얀마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6위를 차지했으며, 동남아 11개국 중 라오스와 동티모르를 제외한 9개국이 대회 첫날 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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