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미국·일본·중국·인도 등 주요 시장의 바이어들은 베트남산 농산물 및 가공식품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 이틀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수출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다.
베트남 특산 농산물·가공식품, 해외 바이어 큰 관심
베트남 농업 특산물과 커피, 음료, 제과류가 해외 바이어들의 주요 관심 품목으로 떠올랐다. 참가 업체들은 강한 수입 의향을 보인 잠재 고객들과의 접촉을 이어가며 수출 상담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찌민(Hồ Chí Minh)시 소재 식품 기업 LisaFood의 Le Thi Thanh Hoa 대표는 수백 명의 잠재 고객이 자사의 캐슈넛, 사차인치 넛, 마카다미아 넛, 쌀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일본 대표단은 캐슈넛을 시식한 뒤 협력을 제안했으며, 체코에서 베트남 관련 상점을 운영하는 바이어도 해당 제품 수입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기업 여러 곳도 캐슈넛과 사차인치 넛에 관심을 나타냈다.
럼동(Lâm Đồng)성 소재 Tam Trinh Coffee Import-Export Co.의 도안 응옥 비흐(Đoàn Ngọc Bích) 대표는 다수의 잠재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간 생산량이 2만 5,000톤을 넘고 전체 생산량의 약 60%를 수출하는 이 회사는 사향커피를 포함한 다양한 커피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냉동반미 제품도 이번 행사에서 국제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베트남 대표 길거리 음식인 반미를 냉동 형태로 수출하는 상품은 간편식 수요가 높은 해외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현지 참가 업체들은 구체적인 수출 논의 단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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