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소속 버밍엄시티가 백승호의 시즌 1호 도움에도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에 완패하며 리그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버밍엄시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렌트퍼드에 1-6으로 크게 졌다.
백승호는 선발 출전해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28분 데머라이 그레이의 동점 골을 어시스트했다. 왼쪽에서 프리킥 키커로 나선 백승호가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밀어준 공을 그레이가 땅볼 중거리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백승호의 올 시즌 공식전 1호 공격 포인트다.
버밍엄시티는 전반 6분 만에 캘럼 윌슨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경기 초반부터 끌려갔다. 이후 전반 35분 애런 히키에게 추가 실점하며 1-3으로 다시 뒤졌다.
백승호는 팀이 1-6으로 밀려 패색이 짙던 후반 38분 이와타 도모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