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세안컵 결승전을 앞두고 호찌민 시내 주요 거점이 베트남 축구팬들로 가득 찼다. 세대와 지역을 불문한 시민들이 한데 모여 베트남 국가대표팀에 대한 뜨거운 지지를 표출했다.
수요일 오후부터 팬들은 Saigon Ward의 응우옌후에(Nguyen Hue) 보행자 거리, Binh Tay Ward의 Binh Tay 시장, Ben Cat Ward의 4·30 광장, Thu Dau Mot Ward의 Bach Dang 공원 등 호찌민 시내 각지에 속속 집결하며 결승전 전야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뚜오이째(Tuoi Tre·청춘) 온라인 신문 취재진이 응우옌후에 보행자 거리를 현장 취재한 결과, 붉은 유니폼에 노란 별 문양을 새긴 팬들이 국기와 응원 현수막, 각종 응원 도구를 손에 들고 대거 몰려든 것으로 전해졌다.
2026 아세안컵 결승을 앞둔 이날 응원 열기는 호찌민 시 전역으로 확산됐으며, 현지 시민들은 오래전부터 이 경기를 손꼽아 기다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