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다이닝부터 뷔페까지… 하노이 우란분절 다채로운 채식 식당 5선

파인다이닝부터 뷔페까지… 하노이 우란분절 다채로운 채식 식당 5선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Travel
날짜: 2026. 8. 23.

베트남의 주요 불교 명절 중 하나인 우란분절(Vu Lan·음력 7월 보름)을 맞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와 매력을 가진 채식 식당 5곳이 주목받고 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노이에서 유일하게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채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고담(Cồ Đàm)’은 불교 및 참파(Champa)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고품격 베트남식 채식 요리를 선보인다. 쩐흥다오(Trần Hưng Đạo) 길 68번지에 위치한 이곳은 붉은 벽돌 아치와 불상, 호수로 꾸며진 고풍스러운 공간에서 제철 채소와 버섯을 활용한 고급 코스 요리를 제공하며, 1인당 가격은 60만 동(VND)부터 시작한다. 트립어드바이저 평점은 5점 만점에 4.6점이다.

티베트어 인사말인 ‘타시돌렉(Tashi Delek)’에서 이름을 딴 ‘체이 들렉스(Chay Delex)’는 한티엔(Hàn Thuyên) 길 1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5가지 또는 6가지 코스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전문으로 한다. 당일 입고된 제철 식재료로 조리하며, 가격은 5코스 34만 동, 6코스 39만 동이다. 트립어드바이저 평점은 4.6점을 기록하고 있다.

짱티(Tràng Thi) 길 4번지의 ‘라 베가리(La Vegarie)’는 전통 베트남식 채식당과 달리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 요리에서 영감을 얻은 서양식 채식 메뉴를 선보인다. 라자냐, 피자, 비트루트 세이탄(채식 고기), 채식 푸아그라 등 다양한 유럽풍 채식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1인당 가격은 40만 동부터다. 트립어드바이저 평점은 4.9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노이 관내 다수 지점을 운영 중인 ‘베기 캐슬(Veggie Castle)’은 순수 식물성 뷔페 체인으로, 베트남 가정식과 해외 요리를 결합해 매일 변경되는 제철 메뉴를 제공한다. 샐러드, 볶음, 튀김, 조림, 국물 요리, 디저트 등 다채로운 메뉴를 1인당 12만 동에 즐길 수 있어 트립어드바이저 평점 4.7점을 받았다.

30년 이상 운영되어 하노이 최초의 채식 식당 중 하나로 꼽히는 ‘낭떰(Nàng Tấm)’은 쩐흥다오 길 79A번지에 위치해 있다. 식재료 본연의 자연스러운 맛을 살린 100여 가지의 전통 베트남 채식 요리를 제공하며, 1인당 가격은 20만 동부터 시작하고 트립어드바이저 평점은 4.1점이다. 현지 언론은 우란분절과 음력 초하루, 보름 등 절기에는 방문객이 몰리는 만큼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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