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전문 매체 Healthline에 따르면, 베트남뉴스에서도 주목받는 바나나는 탄수화물·식이섬유·칼륨·비타민 B6·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이다. 숙성 정도는 식감과 당도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탄수화물 구성과 소화 흡수율까지 변화시킨다. 덜 익은 것, 적당히 익은 것, 완전히 익은 것 모두 고유한 영양적 가치를 지니며, 개인의 필요와 식단 목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덜 익은 바나나, 저항성 전분 풍부
건강 정보 매체 Verywell Health에 따르면, 덜 익은 바나나에는 저항성 전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완전히 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로, 대장으로 내려가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장 건강에 유익한 화합물을 생성한다.
저항성 전분은 탄수화물의 소화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이 때문에 덜 익은 바나나는 혈당 관리를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식품으로 꼽힌다.
Eatingwell에 따르면, 바나나가 익어갈수록 전분이 점차 소화하기 쉬운 당분으로 전환된다. 따라서 숙성이 진행될수록 바나나는 더 달고 부드러워지는 반면, 저항성 전분 함량은 줄어든다.
다만 덜 익은 바나나는 식감이 단단하고 떫은맛이 있어 일부 사람에게는 소화가 더 어려울 수 있다. 식이섬유 섭취나 소화 기능 개선이 목표라면 반드시 덜 익은 바나나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