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아시아에서 미슐랭(미쉐린) 가이드의 별(Star)을 받은 레스토랑이 가장 많은 국가로 싱가포르가 꼽혔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슐랭 가이드 공식 웹사이트(2026년 8월 기준) 집계 결과 싱가포르는 동남아 국가 중 가장 많은 총 45곳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1스타 식당이 33곳, 2스타가 9곳이며, 최고 등급인 3스타 식당도 3곳에 달한다. 미슐랭 가이드는 식재료의 품질, 요리 기술의 완숙도, 풍미의 조화, 요리에 반영된 셰프의 독창성, 메뉴의 일관성 등 5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하며, 별점은 셰프 개인이 아닌 레스토랑에 부여된다.
동남아 2위는 총 43곳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보유한 태국이 차지했다. 태국은 1스타 33곳, 2스타 8곳을 비롯해 방콕에 위치한 3스타 레스토랑 2곳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베트남이 11곳(모두 1스타)으로 3위에 올랐으며, 필리핀과 말레이시아가 각각 9곳(1스타 8곳, 2스타 1곳)으로 뒤를 이었다. 그 외 동남아 국가의 레스토랑은 아직 미슐랭 가이드 등재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2026년 8월 기준 전 세계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은 총 3,891곳으로 집계됐다. 등급별로는 1스타 레스토랑이 3,182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2스타는 548곳, 3스타는 161곳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