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별리그를 무패(3승 1무) 조 1위로 통과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아세안축구연맹(ASEAN) 컵 4강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지난 7일 캄보디아를 3-1로 제압하고 A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한 뒤, 8일 오후 하노이 베트남 축구훈련센터(VFF)에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훈련을 소화했다.
김 감독은 캄보디아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딘 박을 비롯해 호앙 득, 타인 충, 꽝 하이 등 주요 선발진에게 가벼운 회복 훈련을 실시하게 했으며,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은 별도 훈련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전(3-0 승) 이후 일부 선수들의 건강 문제가 있었으나 이날 전원이 훈련장에 정상 복귀하면서 대표팀 전력에 힘을 보탰다.
베트남 대표팀은 하노이에서 며칠간 선수단 정비와 전술 조율을 거친 뒤 원정길에 오를 예정이다. 4강 1차전은 오는 8월 16일 원정 경기로 치러지며, 2차전은 8월 19일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다. 4강전 상대는 8일 밤 열리는 B조 최종전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한편 2026 아세안컵 4강전 경기는 베트남 현지 FPT 플레이(FPT Play), 베트남 국영 방송(VTV), TV360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