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통신은 5일(현지 시간), 러시아가 전날 밤 키이우(Kyiv) 및 주변 지역의 군수 물류 센터 7곳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측은 해당 시설들이 이중용도 물자 및 항공기 부품을 보관하거나 유통하는 거점이라고 주장했다.
키이우 방공망, 탄도미사일 요격 실패
키이우 당국은 이번 공습에서 러시아가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격추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탄도미사일은 비행 속도와 궤도 특성상 기존 방공 체계로 요격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키이우 시내 일부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드론, 모스크바 집중 타격
우크라이나는 드론(UAV)을 동원해 모스크바를 집중 공격했다. 러시아 당국은 모스크바를 향해 다수의 드론이 접근했다고 밝혔으나, 피해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세는 러시아 수도에 대한 심리적 압박 수단으로도 해석된다.
우크라이나 전황은 1,623일째를 맞은 가운데, 양측의 공방이 수도권을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