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베트남 정부 청사에서 레민흥(Lê Minh Hưng) 총리 주재로 ‘병목 해소·자원 활성화·성장 촉진’을 주제로 한 정부 상임위원회-기업인 회의가 개최됐다. 비에텔(Viettel)·VNPT·MobiFone·FPT·CMC 등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경영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안을 전달했다.
회의는 기업인 공동체로부터 각종 어려움과 장애 요인을 검토·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내외 기업 협회 의견과 각 부처 보고서, 특히 재무부 보고서를 종합해 △제도 및 정책 집행 △생산자원 접근 △비용·현금 흐름 △시장·공급망 △과학기술·혁신·고급 인력 △3개 기업 부문 간 연계 등 6개 문제 영역을 제시했다.
재무부 장관 응오반뚜안(Ngô Văn Tuấn)은 현재 기업 공동체가 직면한 6대 핵심 난제를 발표했다. △중복되고 일관성이 부족한 제도 및 정책 집행 △자금·토지·생산자원 접근 어려움 △높은 사업 비용과 현금 흐름 압박 △무역 보호주의와 친환경 기준의 영향을 받는 시장·공급망 △과학기술·혁신·고급 인력 부족 △국유기업·민간기업·FDI 기업 간 느슨한 연계가 그것이다.
응오반뚜안 장관은 이 같은 어려움이 객관적·주관적 요인 모두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종합 검토 결과, 대부분의 문제가 정책이나 방침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실행 과정의 병목에서 기인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단호하고 실질적인 자세로 집중 해소해야 할 과제로 규정했다.
한편 비에텔 회장 Tào Đức Thắng은 이번 회의에서 비에텔·VNPT·MobiFone·FPT·CMC 등 주요 기술·통신 기업들을 대표해 구체적인 건의사항을 총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