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베트남 인허가, ‘선검’에서 ‘후검’으로”… 호치민 지상사협의회, 김용균 서울대 교수 초청 특강

‘2026 명사 초청 특강’ 개최…
제14차 당대회 이후 변화·기업 대응 전략 논의,
기업인 50여 명 참석

한국무역협회 호치민 지상사협의회(회장 김영진 한국무역협회 호치민지부장)가 지난 6월 25일 오후 3시 ‘2026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제14차 당대회 이후 급변하는 베트남의 국가조직 개혁과 정치 구조 변화를 짚고 한국 진출 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특강에는 지상사협의회 회원사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사로 나선 김용균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베트남센터장)는 ‘제14차 당대회가 베트남 진출 기업에 주는 함의’를 주제로 새 지도부 분석과 행정조직 개편이 기업에 주는 시사점을 짚었다.
김 교수는 “현재 베트남은 선진국 도약을 위해 기존의 완만한 집단지도체제에서 강력한 리더십 기반의 ‘전면적 시스템 업그레이드(제2의 도이머이)’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베트남 정부가 과감한 제도 혁신과 인프라 투자를 감행하며 안정보다 성장을 우선시하는 질적 변화가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김 교수는 국가 조직 축소와 34개 성(省) 통합 로드맵을 근거로 “행정 규제 프로세스가 사전심사인 ‘선검’ 방식에서 사후감독인 ‘후검’ 방식으로 급격히 전환되는 타이밍”이라며 “인허가 과정의 불확실성은 줄어들 수 있으나, 앞으로는 철저한 등록·준법경영과 사후 감사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현지 비즈니스의 진짜 생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영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6년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 베트남 내 권력 지형과 규제 환경이 급격히 재편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오늘 특강이 회원사들이 현지 거버넌스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리스크 관리 전략을 구체화하는 실질적인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호치민지부와 호치민 지상사협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명사 초청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About chaovietnam

chaovietnam

Check Also

Korean News – 대한골프협회 베트남 호치민지회, 월례회 겸 전국체전 최종 선발전 성료

6월 27일 에메랄드CC서 개최… 호치민 대표 선수 선발·회원 화합 다져 대한골프협회 베트남지회 (KGAV) 호치민지회가 지난 …

답글 남기기

Verified by MonsterIns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