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하노이KGS국제학교 제6회 졸업식… ‘장절공상’과 김락·안용복 장군상 첫 수여

초·중·고 졸업생 9명에 충의정신 기리는 3개 상 시상…
한·베 역사교육 교류로 화제

베트남 하노이KGS국제학교 제6회 졸업식이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초·중·고교 순으로 열렸다. 졸업생과 학부모, 한인회, 베트남대한체육회, 한베가족협회, 베트남우리은행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 개국 일등공신 신숭겸 장군을 기리는 ‘장절공상’과 ‘김락 장군상’, 독도 수호신으로 평가받는 ‘안용복 장군상’이 초·중·고 졸업생 각 3명씩 모두 9명에게 부상과 함께 수여됐다.

2021년부터 이어진 장절공상과 달리 김락 장군상과 안용복 장군상은 이번에 처음 수여돼, 해외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2세들에게 상장을 통한 역사교육의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다.
수상자는 장절공상에 전혜원(초6)·이보율(중3)·오서연(고3), 김락 장군상에 성민재(초6)·이시원(중3)·박시하(고3), 안용복 장군상에 강민정(초6)·하동건(중3)·김강욱(고3)이 선정됐다.

장학사업을 주관한 ‘장절공 신숭겸 장군 장학재단’의 신정섭 이사장(95)은 “신숭겸 장군의 충의정신을 베트남에서 선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학 학과가 설치된 베트남 대학으로 장절공상과 장학금 등 장학사업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 김용만 상임이사는 “안용복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모든 국민이 길이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시상의 계기를 마련해 온 KGS국제학교 초대 이사장 안경환 조선대 특임교수는 “신숭겸 장군과 15세기 베트남의 레라이(Lê Lai) 장군이 왕을 대신해 목숨을 바친 ‘위왕대사(爲王代死)’의 공통점은 충의정신” 이라며 “양국 두 가문의 교류를 연결해 두 장군의 정신을 함양하고 한·베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About chaovietnam

chaovietnam

Check Also

Korean News – 하노이 달군 ‘K-e스포츠’ 열풍… HLE 팬미팅에 5천 명 운집

한화생명e스포츠, 베트남 3년 연속 팬 행사… 호찌민 거쳐 첫 하노이 무대, 34도 무더위도 못 막은 …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