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첫 여성 주베트남 미국대사 공식 취임… 제니퍼 윅스 신임 대사 선서

역사상 첫 여성 주베트남 미국대사 공식 취임… 제니퍼 윅스 신임 대사 선서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6. 18.

주베트남 미국대사관은 제니퍼 윅스(Jennifer Wicks) 신임 대사가 공식 취임 선서를 마침으로써 하노이에 부임하는 역사상 첫 여성 미국대사가 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19일 주베트남 미국대사관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시 보도 등에 따르면 대사관 측은 “제니퍼 윅스 대사의 베트남 부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국 간의 강력한 파트너십과 깊은 우호 연대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앞서 미국 상원 공식 웹사이트(senate.gov) 지표에 따르면 상원은 지난 5월 19일 본회의 표결을 통해 백악관이 제출한 제니퍼 윅스 주베트남 대사 임명 동의안을 최종 가결 처리했다. 올해 초 마크 내퍼(Marc E. Knapper) 전 대사가 임기를 마치고 하노이를 떠난 이후 공석이었던 자리가 메워지게 됐다. 미국 외교 가이드라인 규정에 따라 윅스 신임 대사는 조만간 베트남 현지에 도착해 국가원수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본격적인 임기 메커니즘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확한 하노이 입국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정계에서 30년 이상 연방 정부 공직자로 헌신해 온 윅스 대사는 이번 대사직 임명 전까지 백악관 대통령 인사실장(Giám đốc Văn phòng bổ nhiệm của tổng thống)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무려 4대에 걸친 미국 대통령을 보좌하며 백악관 내 핵심 고위 관직 가이드라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베테랑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외교가에서는 첫 여성 미국대사의 부임을 계기로 양국 간의 전술적 협력 관계가 한층 더 다변화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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