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9일(현지시간), 오만 해안 인근에서 추락한 AH-64 아파치 헬기 승무원 구조 작전에 투입된 무인수상정(USV)이 ‘Corsair’ 기종임을 밝혔다. 해당 무인정은 미 5함대 소속 제59특수임무부대가 운용하며, 올해 3월 말부터 현지 해역에 배치돼 운용 중이다.
두 조종사는 구조되기까지 약 2시간 동안 바다 위를 표류했다. CENTCOM 대변인 Tim Hawkins는 이들이 Corsair에 탑승한 채 해상의 다른 위치로 이동한 뒤, 윈치(tời)를 이용해 헬기로 인양돼 육지로 후송됐다고 설명했다.
무인수상정이 미군 병력을 직접 구조하는 작전에 활용된 사례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