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찌민(TP HCM)에 들어선 이 주택은 외부를 향해 완전히 닫힌 구조를 채택하면서도, 내부 공간은 최대한 개방적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설계진은 외부 소음과 시선을 차단하기 위해 밀폐형 외장재로 건물 외피를 구성했다.
내부에는 통층 공간(보이드)과 채광정(지붕 천창)을 적극 활용해 자연광이 건물 깊숙이 유입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실내 정원을 곳곳에 배치함으로써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이 같은 설계 방식은 도시 밀집 지역에서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는 동시에 거주자의 쾌적성을 높이는 해법으로, 최근 베트남 건축계에서 주목받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