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농업위원회 식품·농업교육정보통합플랫폼 자료에 따르면, 리치(여지)는 주로 아열대·열대 지역에 분포하며 중국이 전 세계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인도·베트남·태국·마다가스카르가 그 뒤를 잇는다. 대만(중국) 내에서는 중부·남부 지역에서 중점 재배되며, 매년 4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수확이 이어진다.
영양 전문가 까오 Mẫn Mẫn은 리치 한 알에는 비타민 C가 52.3mg 함유돼 세포 보호 및 조직 회복에 도움을 주며, 칼륨 184.7mg이 포함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기산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하지만, 당분 함량이 약 16g에 달하는 만큼 1회 5~6알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대만에서 유통되는 두 가지 주요 품종을 껍질을 제거한 과육 중량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위허바오(玉荷包·Thanh Hà) 품종은 과육이 풍부하고 생산량이 적어 가격이 높은 편으로, 1알당 약 18g 기준으로 12kcal, 탄수화물 3.1g, 식이섬유 0.1g, 비타민 C 10.9mg, 칼륨 34mg을 공급한다. 반면 흑엽(Hắc Diệp) 품종은 1알당 약 15g으로 9kcal, 탄수화물 2.4g, 식이섬유 0.1g, 비타민 C 6.6mg, 칼륨 27mg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