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의 핵심 교통축인 호찌민~롱타인~다우저이 고속도로의 롱타인 나들목(IC) 내 모든 연결로가 이달 말 전면 개통될 전망이다.
27일 베트남 도로 당국에 따르면, 베트남 도로관리 제4국은 최근 관련 건설 부서에 롱타인 나들목의 전면 개통을 위해 교통 인프라를 신속히 완비하고 교통안전 표지판을 보완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현재 롱타인 나들목은 교통 표지판과 인프라가 완전히 갖춰지지 않아, 호찌민~롱타인~다우저이 고속도로에서 T2 우측 연결로를 거쳐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붕따우 방향)로 진입하는 구간에 한해 9인승 이하 승용차의 통행만 임시로 허용하고 있다. 화물차와 여객버스는 여전히 이 연결로를 이용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도로관리 제4국은 제85관리위원회와 베트남공항공사(ACV), 베트남고속도로기술서비스공사(VEC-E)에 안내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라고 요구했다. 주요 보완 사항은 화물차 및 여객버스 진입 금지 표지판, 시속 60km 제한 표지판, 안전 펜스 보수, 진입 구간 내 유턴 금지 표지판 설치 등이다. 아울러 임시 교통 통제를 위해 T2 우측 연결로 진입부에 중앙분리대를 개방하고 야간 운전자를 위한 야광 유도 장치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부의 지시에 따라 각 기관은 롱타인 나들목 내 아직 개통되지 않은 나머지 모든 연결로의 교통 통제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전면 개통할 수 있도록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미개통 상태인 연결로는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에서 51번 국도나 호찌민 방향으로 이어지는 N1 연결로, 롱타인 국제공항 구역에서 호찌민 방향으로 연결되는 T2 좌측 연결로, 비엔호아에서 다우저이 방향으로 가는 N3 연결로, 다우저이에서 롱타인 공항 및 붕따우 방향으로 이어지는 N6 연결로 등이다. 이외에도 호찌민~롱타인~다우저이 고속도로와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를 다양한 방향으로 잇는 N12, N4, N7 연결로가 개통을 기다리고 있다.
베트남고속도로투자개발공사(VEC)는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 2구간 사업의 시행사인 제85관리위원회가 해당 연결로들의 기술 인프라와 신호 시스템, 법적 허가 서류를 모두 완비하고 관계 당국의 승인을 받는 대로 교통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전면 개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