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의 대형 하이퍼마켓 체인인 페어프라이스 엑스트라(FairPrice Xtra)가 오는 6월부터 최고급 품종인 무상킹과 블랙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파격적인 ‘두리안 무제한 뷔페’ 행사를 전격 개최한다.
19일 싱가포르 유통 업계 및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페어프라이스 엑스트라는 공식 웹사이트 공시를 통해 관내 2개 대형 매장에서 60분간 진행되는 두리안 뷔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티켓 가격은 85싱가포르달러(한화 약 8만 7,000원, 미화 약 66달러)로 최종 책정됐다.
이번 뷔페에서는 현지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프리미엄 품종인 무상킹(Mao Shan Wang)과 블랙쏜(Black Thorn)을 비롯해 킹오브킹, 레드프론, D24, D13 등 다각적인 고급 두리안 라인업이 에어컨이 가동되는 쾌적한 실내 인프라 공간에서 전격 제공된다. 또한 모든 입장객에게는 두리안의 열을 식혀주는 궁합 과일인 신선한 망고스틴 최대 300g과 생코코넛 음료 1과가 전격 덤으로 지급된다.
행사 일정 수치를 살펴보면 파크웨이 퍼레이드(Parkway Parade) 지점은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비보시티(VivoCity) 지점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지정된 타임슬롯에 맞추어 전격 운영된다. 오는 6월 12일까지 사전 예약을 마치는 고객에게는 티켓 2장을 150싱가포르달러에 판매하는 조기 예약(얼리버드) 우대 혜택도 전격 부여된다.
특히 싱가포르 정부가 고물가 대책의 일환으로 지급한 민생 지원금인 ‘CDC 바우처’의 사용도 전격 허용된다. 다만 바우처 결제 수소(과정)는 매장을 직접 방문해 대면 예약할 때만 지위를 인정받는다. 아울러 페어프라이스 엑스트라 측은 무분별한 음식물 쓰레기 배출 부작용을 막기 위해, 제한 시간 종료 후 접시에 남은 두리안에 대해 100g당 3싱가포르달러의 환경 부담 패널티(추가금)를 전격 부과하는 강력한 통제 규칙을 세웠다.
현재 싱가포르 내 두리안 유통 물량의 대부분은 말레이시아에서 전격 수입된다. 농업 기상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말레이시아 현지에 지속된 고온 건조한 기후 영향으로 인해 두리안 수확 시기 수치가 예년보다 앞당겨지고 시즌 기간도 길어질 전망이다. 현지 일간지 더스타(The Star)는 올해 생산되는 두리안이 예년보다 훨씬 크리미하고 풍미의 강도 수치가 높을 것으로 정밀 분석했다. 이미 지난달 말부터 두리안 특산지인 말레이시아 페낭주 일대에는 수많은 노점상이 전격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대량 수확기가 도래하는 6월에는 공급량 수치가 최고조에 달해 대중적인 가격 하락세가 연출될 것으로 상인들은 내다봤다.
